인천공항 자회사 노조 “28일 파업 출정식”…공사 “공항 업무 차질 없어”
입력 2022.10.26 (14:27)
수정 2022.10.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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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자회사 노동자들로 이뤄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노동자들이 모레(28일) 임금 인상과 차별적인 교대 근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섭니다.
노조는 모레 오전 9시 40분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에 인천공항 3개 자회사 노동자 1,700여 명이 참석하는 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천공항 전체 인력의 90%를 차지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된 지 2년이 넘었지만, 공사 정규직보다 1년에 60일을 더 일해야 하는 차별적인 교대근무와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임금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출정식 이후 다음 달 11일까지 인천공항공사의 답변에 따라 14일 이후 전면 파업 돌입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90% 이상 고용 유지를 하고 있는데도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을 납득 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여 출정식으로 인해 공항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 1,000명의 대체 인력을 확보해 상황에 따라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에서 임금 교섭 결렬 내세우지만, 실질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및 비정규직 차별 철폐’라는 투쟁지침에 따라 공기업 자회사 노동단체들이 공동으로 파업에 동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모레 오전 9시 40분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에 인천공항 3개 자회사 노동자 1,700여 명이 참석하는 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천공항 전체 인력의 90%를 차지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된 지 2년이 넘었지만, 공사 정규직보다 1년에 60일을 더 일해야 하는 차별적인 교대근무와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임금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출정식 이후 다음 달 11일까지 인천공항공사의 답변에 따라 14일 이후 전면 파업 돌입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90% 이상 고용 유지를 하고 있는데도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을 납득 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여 출정식으로 인해 공항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 1,000명의 대체 인력을 확보해 상황에 따라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에서 임금 교섭 결렬 내세우지만, 실질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및 비정규직 차별 철폐’라는 투쟁지침에 따라 공기업 자회사 노동단체들이 공동으로 파업에 동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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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자회사 노조 “28일 파업 출정식”…공사 “공항 업무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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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26 14:27:23
- 수정2022-10-26 15:12:47
인천국제공항 자회사 노동자들로 이뤄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노동자들이 모레(28일) 임금 인상과 차별적인 교대 근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섭니다.
노조는 모레 오전 9시 40분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에 인천공항 3개 자회사 노동자 1,700여 명이 참석하는 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천공항 전체 인력의 90%를 차지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된 지 2년이 넘었지만, 공사 정규직보다 1년에 60일을 더 일해야 하는 차별적인 교대근무와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임금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출정식 이후 다음 달 11일까지 인천공항공사의 답변에 따라 14일 이후 전면 파업 돌입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90% 이상 고용 유지를 하고 있는데도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을 납득 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여 출정식으로 인해 공항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 1,000명의 대체 인력을 확보해 상황에 따라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에서 임금 교섭 결렬 내세우지만, 실질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및 비정규직 차별 철폐’라는 투쟁지침에 따라 공기업 자회사 노동단체들이 공동으로 파업에 동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모레 오전 9시 40분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에 인천공항 3개 자회사 노동자 1,700여 명이 참석하는 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천공항 전체 인력의 90%를 차지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된 지 2년이 넘었지만, 공사 정규직보다 1년에 60일을 더 일해야 하는 차별적인 교대근무와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임금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출정식 이후 다음 달 11일까지 인천공항공사의 답변에 따라 14일 이후 전면 파업 돌입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90% 이상 고용 유지를 하고 있는데도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을 납득 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여 출정식으로 인해 공항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 1,000명의 대체 인력을 확보해 상황에 따라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에서 임금 교섭 결렬 내세우지만, 실질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및 비정규직 차별 철폐’라는 투쟁지침에 따라 공기업 자회사 노동단체들이 공동으로 파업에 동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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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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