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동해안 비

전국의 산과 들이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지리산 오대산 등 주요 명소들의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텐데요.

이번 주말은 단풍 나들이 하기에 큰 불편 없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내내 내륙에 구름만 다소 지나면서 대체로 맑겠고요.

아침 저녁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에는 일요일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내일 오전까지 전국 내륙과 산간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출발해 대전 20도, 춘천 18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전주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 20도 등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4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김하나/진행:곽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