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대체로 맑고 온화해요! 동해안 흐리고 약한 비

10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오늘과 내일 대체로 맑아서 나들이 가기 좋겠습니다.

서울은 낮 기온 20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내일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지금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엉켜있습니다.

홍성의 가시거리가 50m, 아산도 70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른 아침 이동하신다면 앞차와의 간격을 넉넉히 두셔야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오후에는 공기가 깨끗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0.7도, 강릉 10.3도 등 어제보다 1~3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17도, 대전 20도, 광주 22도, 대구와 부산 20도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 물결이 3미터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 먼바다에서도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겠고 주 중반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김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