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충북 괴산 규모 4.1 지진…“아직 피해 접수 없어”

입력 2022.10.29 (10:03) 수정 2022.10.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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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괴산을 비롯해 경기, 경북, 강원,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아직까지 피해 접수는 없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지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조진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했습니다.

규모 3.5 지진을 시작으로 2차례 발생했는데요.

첫 지진 이후 16초 뒤에 규모 4.1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괴산군 북동쪽 11km, 장연면 조곡리 지역입니다.

충북 괴산과 충주, 청주 등에서 쿵 소리와 함께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층 건물이 흔들렸다는 제보도 잇따랐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지진입니다.

경기와 경북, 강원, 경남 등 다른 시도 일부 지역에서도 관련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진앙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전북 전주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인접한 괴산댐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고 청주국제공항도 정상 운영중입니다.

충북소방본부에는 현재까지 45건의 지진 관련 신고가 접수됐지만 공식 집계된 피해 상황은 없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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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충북 괴산 규모 4.1 지진…“아직 피해 접수 없어”
    • 입력 2022-10-29 10:03:18
    • 수정2022-10-29 10:08:10
    재난
[앵커]

오늘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괴산을 비롯해 경기, 경북, 강원,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아직까지 피해 접수는 없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지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조진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했습니다.

규모 3.5 지진을 시작으로 2차례 발생했는데요.

첫 지진 이후 16초 뒤에 규모 4.1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괴산군 북동쪽 11km, 장연면 조곡리 지역입니다.

충북 괴산과 충주, 청주 등에서 쿵 소리와 함께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층 건물이 흔들렸다는 제보도 잇따랐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지진입니다.

경기와 경북, 강원, 경남 등 다른 시도 일부 지역에서도 관련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진앙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전북 전주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인접한 괴산댐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고 청주국제공항도 정상 운영중입니다.

충북소방본부에는 현재까지 45건의 지진 관련 신고가 접수됐지만 공식 집계된 피해 상황은 없습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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