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물원 잇단 출산 경사

입력 2004.03.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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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연기념물인 새끼 수리부엉이 보신 적 있는지요?
대전동물원에서는 요즘 각종 희귀동물이 잇따라 태어나 잔치집 분위기라고 합니다.
임홍열 기자가 동물원을 찾았습니다.
⊙기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 새끼가 어미 주변에서 봄볕을 쬐고 있습니다.
암벽 등지에 둥지없이 알을 낳는 희귀종이지만 동물원 부화에 성공해 극진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일범(대전동물원 동물팀장): 부화에 성공을 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고 이것을 기점으로 해서 맹금류의 종보존을 위한 번식에 큰 쾌거가 되지 않겠느냐...
⊙기자: 산양종류인 무플런도 새끼 3마리를 낳아 한가로이 봄기운을 즐기고 있습니다.
호랑이 사냥에 쓰일 정도로 용감한 풍산개도 최근 새끼 2마리를 낳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에서 받은 풍산개의 손자로 앙증맞은 모습이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장민희(충북 옥천읍): 너무 귀여워요.
⊙이진숙(경북 성주시): 아기도 예쁘고 강아지도 예쁘네요.
⊙기자: 얼룩말과 사자 등도 새 생명을 잉태해 대전동물원은 봄기운만큼이나 생기가 돌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홍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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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동물원 잇단 출산 경사
    • 입력 2004-03-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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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연기념물인 새끼 수리부엉이 보신 적 있는지요? 대전동물원에서는 요즘 각종 희귀동물이 잇따라 태어나 잔치집 분위기라고 합니다. 임홍열 기자가 동물원을 찾았습니다. ⊙기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 새끼가 어미 주변에서 봄볕을 쬐고 있습니다. 암벽 등지에 둥지없이 알을 낳는 희귀종이지만 동물원 부화에 성공해 극진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일범(대전동물원 동물팀장): 부화에 성공을 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고 이것을 기점으로 해서 맹금류의 종보존을 위한 번식에 큰 쾌거가 되지 않겠느냐... ⊙기자: 산양종류인 무플런도 새끼 3마리를 낳아 한가로이 봄기운을 즐기고 있습니다. 호랑이 사냥에 쓰일 정도로 용감한 풍산개도 최근 새끼 2마리를 낳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에서 받은 풍산개의 손자로 앙증맞은 모습이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장민희(충북 옥천읍): 너무 귀여워요. ⊙이진숙(경북 성주시): 아기도 예쁘고 강아지도 예쁘네요. ⊙기자: 얼룩말과 사자 등도 새 생명을 잉태해 대전동물원은 봄기운만큼이나 생기가 돌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홍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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