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2.9 지진, 주민들 “흔들림 느껴져”
입력 2022.11.01 (02:44)
수정 2022.11.01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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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새벽 2시 27분에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 구월리로 진원의 깊이는 14km로 분석됐습니다.
지진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신고와 제보도 잇따랐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지진 피해 신고는 없지만, 괴산과 충주 지역에서 지진 관련 문의 전화 41건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 사는 한 주민은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바닥이 떨리는 게 느껴졌다"고 KBS에 제보했고, 충북 충주시 칠금동에 사는 또 다른 주민은 "소파에 앉아 있었는데 이전 지진보다는 약했지만 1~2초 정도 지진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 괴산에서는 지난달(10월) 29일 규모 3.5 지진에 이어 규모 4.3 지진이 발생해 괴산과 충주, 음성 등에서 재산피해 19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62차례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 구월리로 진원의 깊이는 14km로 분석됐습니다.
지진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신고와 제보도 잇따랐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지진 피해 신고는 없지만, 괴산과 충주 지역에서 지진 관련 문의 전화 41건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 사는 한 주민은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바닥이 떨리는 게 느껴졌다"고 KBS에 제보했고, 충북 충주시 칠금동에 사는 또 다른 주민은 "소파에 앉아 있었는데 이전 지진보다는 약했지만 1~2초 정도 지진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 괴산에서는 지난달(10월) 29일 규모 3.5 지진에 이어 규모 4.3 지진이 발생해 괴산과 충주, 음성 등에서 재산피해 19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62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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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2.9 지진, 주민들 “흔들림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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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01 02:44:04
- 수정2022-11-01 03:13:41
오늘(1일) 새벽 2시 27분에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 구월리로 진원의 깊이는 14km로 분석됐습니다.
지진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신고와 제보도 잇따랐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지진 피해 신고는 없지만, 괴산과 충주 지역에서 지진 관련 문의 전화 41건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 사는 한 주민은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바닥이 떨리는 게 느껴졌다"고 KBS에 제보했고, 충북 충주시 칠금동에 사는 또 다른 주민은 "소파에 앉아 있었는데 이전 지진보다는 약했지만 1~2초 정도 지진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 괴산에서는 지난달(10월) 29일 규모 3.5 지진에 이어 규모 4.3 지진이 발생해 괴산과 충주, 음성 등에서 재산피해 19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62차례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 구월리로 진원의 깊이는 14km로 분석됐습니다.
지진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신고와 제보도 잇따랐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지진 피해 신고는 없지만, 괴산과 충주 지역에서 지진 관련 문의 전화 41건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 사는 한 주민은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바닥이 떨리는 게 느껴졌다"고 KBS에 제보했고, 충북 충주시 칠금동에 사는 또 다른 주민은 "소파에 앉아 있었는데 이전 지진보다는 약했지만 1~2초 정도 지진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 괴산에서는 지난달(10월) 29일 규모 3.5 지진에 이어 규모 4.3 지진이 발생해 괴산과 충주, 음성 등에서 재산피해 19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62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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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하 기자 chas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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