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지주, 자금 경색 해소에 95조 원 지원
입력 2022.11.01 (07:54)
수정 2022.11.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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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지주가 최근 자금 시장 경색을 풀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95조 원 규모의 유동성 및 자금 지원에 나섭니다.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오늘(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연말까지 95조 원 규모의 시장 유동성 및 계열사 자금 지원을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가 73조 원,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증권시장안정펀드 참여가 12조 원, 지주 그룹 내 계열사 자금 공급이 10조 원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대 금융지주는 은행채 발행을 자제하고 공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 특은채·여전채·회사채·기업어음(CP) 및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나섭니다.
또한,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규모와 제2금융권에 대한 크레딧 라인을 유지하는 등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한 동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취약 차주에 대한 지원 방안도 모색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김주현 위원장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유동성 공급을 요청하고 실물 경제로의 자금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중소기업 등 자금 수요가 높은 실물 부문 자금 공급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지주 회장들은 전 세계적인 긴축 과정에서 우리 시장의 반응이 과도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정부 대책 등을 통해 시장 심리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금융지주도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금융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간담회를 공식으로 정례화해 격주로 시장 상황을 점검하며 실무진 간 상시 회의 채널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오늘(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연말까지 95조 원 규모의 시장 유동성 및 계열사 자금 지원을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가 73조 원,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증권시장안정펀드 참여가 12조 원, 지주 그룹 내 계열사 자금 공급이 10조 원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대 금융지주는 은행채 발행을 자제하고 공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 특은채·여전채·회사채·기업어음(CP) 및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나섭니다.
또한,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규모와 제2금융권에 대한 크레딧 라인을 유지하는 등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한 동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취약 차주에 대한 지원 방안도 모색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김주현 위원장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유동성 공급을 요청하고 실물 경제로의 자금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중소기업 등 자금 수요가 높은 실물 부문 자금 공급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지주 회장들은 전 세계적인 긴축 과정에서 우리 시장의 반응이 과도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정부 대책 등을 통해 시장 심리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금융지주도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금융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간담회를 공식으로 정례화해 격주로 시장 상황을 점검하며 실무진 간 상시 회의 채널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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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금융지주, 자금 경색 해소에 95조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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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01 07:54:51
- 수정2022-11-01 09:41:08
5대 금융지주가 최근 자금 시장 경색을 풀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95조 원 규모의 유동성 및 자금 지원에 나섭니다.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오늘(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연말까지 95조 원 규모의 시장 유동성 및 계열사 자금 지원을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가 73조 원,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증권시장안정펀드 참여가 12조 원, 지주 그룹 내 계열사 자금 공급이 10조 원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대 금융지주는 은행채 발행을 자제하고 공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 특은채·여전채·회사채·기업어음(CP) 및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나섭니다.
또한,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규모와 제2금융권에 대한 크레딧 라인을 유지하는 등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한 동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취약 차주에 대한 지원 방안도 모색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김주현 위원장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유동성 공급을 요청하고 실물 경제로의 자금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중소기업 등 자금 수요가 높은 실물 부문 자금 공급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지주 회장들은 전 세계적인 긴축 과정에서 우리 시장의 반응이 과도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정부 대책 등을 통해 시장 심리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금융지주도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금융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간담회를 공식으로 정례화해 격주로 시장 상황을 점검하며 실무진 간 상시 회의 채널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오늘(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연말까지 95조 원 규모의 시장 유동성 및 계열사 자금 지원을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가 73조 원,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증권시장안정펀드 참여가 12조 원, 지주 그룹 내 계열사 자금 공급이 10조 원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대 금융지주는 은행채 발행을 자제하고 공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 특은채·여전채·회사채·기업어음(CP) 및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나섭니다.
또한,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규모와 제2금융권에 대한 크레딧 라인을 유지하는 등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한 동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취약 차주에 대한 지원 방안도 모색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김주현 위원장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유동성 공급을 요청하고 실물 경제로의 자금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중소기업 등 자금 수요가 높은 실물 부문 자금 공급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지주 회장들은 전 세계적인 긴축 과정에서 우리 시장의 반응이 과도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정부 대책 등을 통해 시장 심리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금융지주도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금융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간담회를 공식으로 정례화해 격주로 시장 상황을 점검하며 실무진 간 상시 회의 채널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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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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