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외환보유액 27.6억 달러↓…‘전월대비 감소폭 축소’
입력 2022.11.03 (07:29)
수정 2022.11.03 (07: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140억 1,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27억 6,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한국은행이 오늘(3일) 밝혔습니다.
196억 6,000만 달러 감소했던 9월에 비해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됐지만, 감소세는 3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9월 대비 외환시장 쏠림현상이 완화되면서 변동성 완화를 위해 사용한 외환보유액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고,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 감소 폭이 축소됐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8월 말 1,347원 50전에서 9월 말 1,434원 80전까지 급등했다가 지난달 말 1,419원 30전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민연금과 외환당국간 외환스왑, 수출기업의 달러화 매도 등이 국내 외환시장 수급여건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보유외환 가운데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10월 말 기준 3,623억 5,000만 달러로 170억 6,000만 달러 줄었습니다.
반면 282억 9,000만 달러로 141억 달러 늘었고, 특별인출권 SDR은 143억 1,000만 달러로 1억 6,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2억 6,000만 달러로 3,000만 달러 늘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 달러인덱스(DXY)는 110.75로 9월 말보다 1.3% 하락했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보유외환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입니다.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 1위는 3조 290억 달러의 중국이었고, 2위 일본은 1조 2,381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6억 6,000만 달러 감소했던 9월에 비해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됐지만, 감소세는 3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9월 대비 외환시장 쏠림현상이 완화되면서 변동성 완화를 위해 사용한 외환보유액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고,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 감소 폭이 축소됐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8월 말 1,347원 50전에서 9월 말 1,434원 80전까지 급등했다가 지난달 말 1,419원 30전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민연금과 외환당국간 외환스왑, 수출기업의 달러화 매도 등이 국내 외환시장 수급여건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보유외환 가운데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10월 말 기준 3,623억 5,000만 달러로 170억 6,000만 달러 줄었습니다.
반면 282억 9,000만 달러로 141억 달러 늘었고, 특별인출권 SDR은 143억 1,000만 달러로 1억 6,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2억 6,000만 달러로 3,000만 달러 늘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 달러인덱스(DXY)는 110.75로 9월 말보다 1.3% 하락했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보유외환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입니다.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 1위는 3조 290억 달러의 중국이었고, 2위 일본은 1조 2,381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월 외환보유액 27.6억 달러↓…‘전월대비 감소폭 축소’
-
- 입력 2022-11-03 07:29:33
- 수정2022-11-03 07:31:05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140억 1,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27억 6,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한국은행이 오늘(3일) 밝혔습니다.
196억 6,000만 달러 감소했던 9월에 비해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됐지만, 감소세는 3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9월 대비 외환시장 쏠림현상이 완화되면서 변동성 완화를 위해 사용한 외환보유액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고,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 감소 폭이 축소됐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8월 말 1,347원 50전에서 9월 말 1,434원 80전까지 급등했다가 지난달 말 1,419원 30전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민연금과 외환당국간 외환스왑, 수출기업의 달러화 매도 등이 국내 외환시장 수급여건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보유외환 가운데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10월 말 기준 3,623억 5,000만 달러로 170억 6,000만 달러 줄었습니다.
반면 282억 9,000만 달러로 141억 달러 늘었고, 특별인출권 SDR은 143억 1,000만 달러로 1억 6,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2억 6,000만 달러로 3,000만 달러 늘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 달러인덱스(DXY)는 110.75로 9월 말보다 1.3% 하락했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보유외환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입니다.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 1위는 3조 290억 달러의 중국이었고, 2위 일본은 1조 2,381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6억 6,000만 달러 감소했던 9월에 비해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됐지만, 감소세는 3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9월 대비 외환시장 쏠림현상이 완화되면서 변동성 완화를 위해 사용한 외환보유액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고,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 감소 폭이 축소됐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8월 말 1,347원 50전에서 9월 말 1,434원 80전까지 급등했다가 지난달 말 1,419원 30전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민연금과 외환당국간 외환스왑, 수출기업의 달러화 매도 등이 국내 외환시장 수급여건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보유외환 가운데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10월 말 기준 3,623억 5,000만 달러로 170억 6,000만 달러 줄었습니다.
반면 282억 9,000만 달러로 141억 달러 늘었고, 특별인출권 SDR은 143억 1,000만 달러로 1억 6,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2억 6,000만 달러로 3,000만 달러 늘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 달러인덱스(DXY)는 110.75로 9월 말보다 1.3% 하락했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보유외환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입니다.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 1위는 3조 290억 달러의 중국이었고, 2위 일본은 1조 2,381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
정재우 기자 jjw@kbs.co.kr
정재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