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시군, 민방위 경보·대피시설 점검 외

최근 이어지는 북한 미사일 도발 등과 관련해 민방위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이 진행됩니다.

고성군은 오는 11일까지 주민 대피시설 40곳과 경보시설 30곳, 비상급수시설 6곳의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성군은 또, 지역 군부대와 비상상황 전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도 내 다른 시군도 대피소 같은 민방위 시설을 점검하고 관련 장비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강원항일애국선열’ 추모…위패도 봉안

광복회강원도지부는 오늘(3일)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강원도항일애국선열추모탑 앞에서 '제27회 강원도 항일애국선열 합동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엔 광복회원과 애국선열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강원도 내 항일애국선열 700여 명의 위패를 강원도독립운동영웅관에 모시는 위패봉안식도 마련됐습니다.

이어, '제2회 강원청소년 독립운동가 만화 독서대회'도 열려, 학생 등 200여 명이 순국선열들의 나라사항 정신을 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