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DJ센터 사장 갑질·수의계약 의혹 질타…“책임져야” 외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의 갑질 의혹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채은지 의원은 DJ센터 피해 직원의 동영상 진술을 공개하며 해당 직원이 김상묵 사장의 폭언과 갑질로 병원 진료까지 받고 있지만 직접 사과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갑질 의혹은 부풀려진 측면이 있고, 도덕성과 경영능력에 대한 지적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90년대생 女노동자 74% ‘월급 250만 원 미만’

주여성노동자회가 광주지역 90년대생 여성 노동자 2백90 명을 조사한 결과 최근 3개월간 월 평균 수입이 250만 원 미만인 비율이 74.8%로 전국 62.9%보다 12%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이 경험한 일자리의 60% 정도가 비정규직 고용형태였으며, 절반 이상인 56.5%가 30인 미만의 영세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열려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오늘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독립운동 참여 학교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그날처럼, 우리답게'로 독립을 위해 항거한 학생들의 용기와 정의로움을 기억하고 미래세대들이 계승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