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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제재를 지지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AFP통신은 EU가 현지 시간 5일,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명의의 성명을 통해 "올해 북한이 전에 없이 많은 수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전 세계적 (살상무기) 비확산 체제를 약화하려는 그들의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는 모든 국가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하는 동시에 국제 평화와 안보를 저해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U는 또 "북한이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도록 유엔 회원국, 특히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원국들이 제재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이 같은 도발을 통해서는 절대 핵보유국 지위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공격적 행동을 중단하고 국제법을 준수해 관련 당사자와 대화를 재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5년 만에 재개된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반발해 지금까지 30발이 넘는 미사일을 발사하고, 군용기 집단 비행 등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에만 4차례에 걸쳐 약 25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 가운데 한 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져 울릉도에 공습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AFP통신은 EU가 현지 시간 5일,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명의의 성명을 통해 "올해 북한이 전에 없이 많은 수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전 세계적 (살상무기) 비확산 체제를 약화하려는 그들의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는 모든 국가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하는 동시에 국제 평화와 안보를 저해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U는 또 "북한이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도록 유엔 회원국, 특히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원국들이 제재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이 같은 도발을 통해서는 절대 핵보유국 지위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공격적 행동을 중단하고 국제법을 준수해 관련 당사자와 대화를 재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5년 만에 재개된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반발해 지금까지 30발이 넘는 미사일을 발사하고, 군용기 집단 비행 등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에만 4차례에 걸쳐 약 25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 가운데 한 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져 울릉도에 공습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EU “北 미사일 도발은 중대한 위협…유엔 대북제재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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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06 03:05:32
- 수정2022-11-06 06:23:22

유럽연합, EU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제재를 지지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AFP통신은 EU가 현지 시간 5일,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명의의 성명을 통해 "올해 북한이 전에 없이 많은 수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전 세계적 (살상무기) 비확산 체제를 약화하려는 그들의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는 모든 국가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하는 동시에 국제 평화와 안보를 저해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U는 또 "북한이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도록 유엔 회원국, 특히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원국들이 제재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이 같은 도발을 통해서는 절대 핵보유국 지위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공격적 행동을 중단하고 국제법을 준수해 관련 당사자와 대화를 재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5년 만에 재개된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반발해 지금까지 30발이 넘는 미사일을 발사하고, 군용기 집단 비행 등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에만 4차례에 걸쳐 약 25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 가운데 한 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져 울릉도에 공습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AFP통신은 EU가 현지 시간 5일,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명의의 성명을 통해 "올해 북한이 전에 없이 많은 수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전 세계적 (살상무기) 비확산 체제를 약화하려는 그들의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는 모든 국가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하는 동시에 국제 평화와 안보를 저해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U는 또 "북한이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도록 유엔 회원국, 특히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원국들이 제재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이 같은 도발을 통해서는 절대 핵보유국 지위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공격적 행동을 중단하고 국제법을 준수해 관련 당사자와 대화를 재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5년 만에 재개된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반발해 지금까지 30발이 넘는 미사일을 발사하고, 군용기 집단 비행 등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에만 4차례에 걸쳐 약 25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 가운데 한 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져 울릉도에 공습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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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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