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오후 5시 30분 복구 전망”

입력 2022.11.07 (17:00) 수정 2022.11.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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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영등포역에서 일어난 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후 5시반쯤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등포역의 무궁화호 탈선 사고 여파로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급행열차의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KTX 등 열차도 220 여편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조정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오늘 첫차부터 오후 4시까지 KTX 등 열차 149편의 운행이 중단됐고, 79편의 운행 구간이 단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구 작업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은 잠시 뒤인 오후 5시반부터 운행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열차는 영등포역과 용산역에 정차하지 않습니다.

철도공사는 "반드시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운행이 중단된 열차 승차권은 별도로 반환 신청하지 않아도 다음 날 자동으로 전액 반환됩니다.

20분 이상 열차가 지연됐을 경우 운임 일부가 자동 환급됩니다.

다만, 현금으로 구입한 경우 1년 이내에 가까운 역에 방문해 반환받아야 합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 50분쯤 영등포 역에서 일어난 탈선사고로 승객 30여 명이 다쳤고, 2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촬영기자:조은경/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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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오후 5시 30분 복구 전망”
    • 입력 2022-11-07 17:00:41
    • 수정2022-11-07 17:37:53
    뉴스 5
[앵커]

서울 영등포역에서 일어난 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오후 5시반쯤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등포역의 무궁화호 탈선 사고 여파로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급행열차의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KTX 등 열차도 220 여편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조정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오늘 첫차부터 오후 4시까지 KTX 등 열차 149편의 운행이 중단됐고, 79편의 운행 구간이 단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구 작업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은 잠시 뒤인 오후 5시반부터 운행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열차는 영등포역과 용산역에 정차하지 않습니다.

철도공사는 "반드시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운행이 중단된 열차 승차권은 별도로 반환 신청하지 않아도 다음 날 자동으로 전액 반환됩니다.

20분 이상 열차가 지연됐을 경우 운임 일부가 자동 환급됩니다.

다만, 현금으로 구입한 경우 1년 이내에 가까운 역에 방문해 반환받아야 합니다.

앞서 어제 저녁 8시 50분쯤 영등포 역에서 일어난 탈선사고로 승객 30여 명이 다쳤고, 2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촬영기자:조은경/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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