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진?…학교 내진 보강·안전교육 강화
입력 2022.11.07 (19:18)
수정 2022.11.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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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에 작은 여진까지 발생했는데요,
경주, 포항 지진을 겪은 우리에겐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북 교육 당국은 교육 시설 내진 보강을 진행 중인데, 안전 교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완공된 지 20년이 넘은 경주의 한 초등학교 건물.
외벽 곳곳에 굵은 철제 구조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건물 내진 성능을 보강하기 위해 설치된 겁니다.
[박현화/경주 모화초등학교 교장 : "지진 소식이 와도 일단은 좀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교육할 수 있겠구나, 아이들이 안심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고요."]
지난달 발생한 충북 괴산의 지진은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일깨워줬습니다.
역대 한반도 최대 규모였던 경주 지진을 겪은 이후, 교육 당국이 내진 보강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진 발생지였던 경주와 포항의 교육 시설 내진율은 80%대 후반까지 올랐습니다.
도내 전체 내진율은 66.8%로, 교육 당국은 2024년까지 신축이나 보강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설 보강과 더불어 지진,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학생 대상 안전교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동식/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 : "머리를 보호한 상태로 유리 파편 등에 주의하면서 신속하게 지정 장소로 대피하는 등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지진이나 재난에 인명 피해를 줄이려면 훈련을 반복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닥쳐오는 각종 재난과 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전 대비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현정
최근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에 작은 여진까지 발생했는데요,
경주, 포항 지진을 겪은 우리에겐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북 교육 당국은 교육 시설 내진 보강을 진행 중인데, 안전 교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완공된 지 20년이 넘은 경주의 한 초등학교 건물.
외벽 곳곳에 굵은 철제 구조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건물 내진 성능을 보강하기 위해 설치된 겁니다.
[박현화/경주 모화초등학교 교장 : "지진 소식이 와도 일단은 좀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교육할 수 있겠구나, 아이들이 안심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고요."]
지난달 발생한 충북 괴산의 지진은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일깨워줬습니다.
역대 한반도 최대 규모였던 경주 지진을 겪은 이후, 교육 당국이 내진 보강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진 발생지였던 경주와 포항의 교육 시설 내진율은 80%대 후반까지 올랐습니다.
도내 전체 내진율은 66.8%로, 교육 당국은 2024년까지 신축이나 보강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설 보강과 더불어 지진,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학생 대상 안전교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동식/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 : "머리를 보호한 상태로 유리 파편 등에 주의하면서 신속하게 지정 장소로 대피하는 등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지진이나 재난에 인명 피해를 줄이려면 훈련을 반복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닥쳐오는 각종 재난과 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전 대비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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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07 20:18:40
[앵커]
최근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에 작은 여진까지 발생했는데요,
경주, 포항 지진을 겪은 우리에겐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북 교육 당국은 교육 시설 내진 보강을 진행 중인데, 안전 교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완공된 지 20년이 넘은 경주의 한 초등학교 건물.
외벽 곳곳에 굵은 철제 구조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건물 내진 성능을 보강하기 위해 설치된 겁니다.
[박현화/경주 모화초등학교 교장 : "지진 소식이 와도 일단은 좀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교육할 수 있겠구나, 아이들이 안심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고요."]
지난달 발생한 충북 괴산의 지진은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일깨워줬습니다.
역대 한반도 최대 규모였던 경주 지진을 겪은 이후, 교육 당국이 내진 보강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진 발생지였던 경주와 포항의 교육 시설 내진율은 80%대 후반까지 올랐습니다.
도내 전체 내진율은 66.8%로, 교육 당국은 2024년까지 신축이나 보강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설 보강과 더불어 지진,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학생 대상 안전교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동식/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 : "머리를 보호한 상태로 유리 파편 등에 주의하면서 신속하게 지정 장소로 대피하는 등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지진이나 재난에 인명 피해를 줄이려면 훈련을 반복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닥쳐오는 각종 재난과 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전 대비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현정
최근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에 작은 여진까지 발생했는데요,
경주, 포항 지진을 겪은 우리에겐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북 교육 당국은 교육 시설 내진 보강을 진행 중인데, 안전 교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완공된 지 20년이 넘은 경주의 한 초등학교 건물.
외벽 곳곳에 굵은 철제 구조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건물 내진 성능을 보강하기 위해 설치된 겁니다.
[박현화/경주 모화초등학교 교장 : "지진 소식이 와도 일단은 좀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교육할 수 있겠구나, 아이들이 안심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고요."]
지난달 발생한 충북 괴산의 지진은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일깨워줬습니다.
역대 한반도 최대 규모였던 경주 지진을 겪은 이후, 교육 당국이 내진 보강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진 발생지였던 경주와 포항의 교육 시설 내진율은 80%대 후반까지 올랐습니다.
도내 전체 내진율은 66.8%로, 교육 당국은 2024년까지 신축이나 보강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설 보강과 더불어 지진,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학생 대상 안전교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동식/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 : "머리를 보호한 상태로 유리 파편 등에 주의하면서 신속하게 지정 장소로 대피하는 등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지진이나 재난에 인명 피해를 줄이려면 훈련을 반복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닥쳐오는 각종 재난과 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전 대비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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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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