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11.08 (00:04) 수정 2022.11.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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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만 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어제 오전 7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의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열풍기에서 튄 불꽃이 바닥에 깔아둔 톱밥에 옮겨 붙었는데요.

사흘 내내 켜 놓은 열풍기가 과열돼서 꺼졌는데, 이걸 다시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새벽 2시쯤엔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김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불은 종이 상자와 김 등 불에 타기 쉬운 물건들이 가득 들어 있는 창고에서 시작됐는데요.

불길에 창 고가 무너지는 바람에 굴착기로 잔해를 일일이 들춰가면서 불을 꺼야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오전 7시쯤 전북 익산장수고속도로 익산 분기점에서 굽은 길을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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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11-08 00:04:24
    • 수정2022-11-08 00:10:42
    뉴스라인 W
[앵커]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만 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어제 오전 7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의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열풍기에서 튄 불꽃이 바닥에 깔아둔 톱밥에 옮겨 붙었는데요.

사흘 내내 켜 놓은 열풍기가 과열돼서 꺼졌는데, 이걸 다시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새벽 2시쯤엔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김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불은 종이 상자와 김 등 불에 타기 쉬운 물건들이 가득 들어 있는 창고에서 시작됐는데요.

불길에 창 고가 무너지는 바람에 굴착기로 잔해를 일일이 들춰가면서 불을 꺼야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오전 7시쯤 전북 익산장수고속도로 익산 분기점에서 굽은 길을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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