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 달간 문화시설 52곳 특별 안전 점검

입력 2022.11.09 (12:16) 수정 2022.11.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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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달까지 다중 이용 문화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합니다.

이번 점검은 이태원 참사 뒤 정부가 실시하는 관계 기관 합동 긴급 안전 점검 중 하나로, 문체부는 공연장과 경기장, 영화상영관 등 연말에 붐비는 다중 이용 문화시설 52곳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해당 기간 담당자는 시설 안에서 밀집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를 확인하고, 관람객의 이동 동선에 장애가 있는지, 관람객 입·퇴장 시 안전요원이 있는지 등을 점검합니다.

또 박물관 등 문화시설에 대해서는 어린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 설치와 바닥 미끄럼 방지 조치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합니다.

유원·숙박시설은 정기 안전 점검 시행 여부, 완강기 등 소방시설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연말까지 바로 잡고, 대규모 예산이나 부처 협의가 필요한 문제는 내년까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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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9 12:16:18
    • 수정2022-11-09 1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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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달까지 다중 이용 문화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합니다.

이번 점검은 이태원 참사 뒤 정부가 실시하는 관계 기관 합동 긴급 안전 점검 중 하나로, 문체부는 공연장과 경기장, 영화상영관 등 연말에 붐비는 다중 이용 문화시설 52곳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해당 기간 담당자는 시설 안에서 밀집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를 확인하고, 관람객의 이동 동선에 장애가 있는지, 관람객 입·퇴장 시 안전요원이 있는지 등을 점검합니다.

또 박물관 등 문화시설에 대해서는 어린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 설치와 바닥 미끄럼 방지 조치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합니다.

유원·숙박시설은 정기 안전 점검 시행 여부, 완강기 등 소방시설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연말까지 바로 잡고, 대규모 예산이나 부처 협의가 필요한 문제는 내년까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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