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만에 한인 출신 3선 美 하원의원 탄생

입력 2022.11.09 (13:32) 수정 2022.11.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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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에 한인 출신 의원이 미국 하원의원 3선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AP통신은 미국 민주당의 앤디 김 의원이 현지시각 3일 뉴저지주 3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밥 힐리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앤디 김 의원은 한인 2세 출신으로 1996년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6년 만에 한국계 3선 연방 의원이 됐습니다.

김 의원은 2009년 9월 이라크 전문가로 국무부에 입성해 2011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현지 주둔 미군 사령관의 전략 참모를 지냈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몸담았던 '오바마 키즈' 중 한 명인 김 의원은 정계 입문 후 오바마 전 대통령뿐 아니라 당시 부통령을 지낸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유세 지원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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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년 만에 한인 출신 3선 美 하원의원 탄생
    • 입력 2022-11-09 13:32:09
    • 수정2022-11-09 13:55:04
    국제
26년 만에 한인 출신 의원이 미국 하원의원 3선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AP통신은 미국 민주당의 앤디 김 의원이 현지시각 3일 뉴저지주 3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밥 힐리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앤디 김 의원은 한인 2세 출신으로 1996년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6년 만에 한국계 3선 연방 의원이 됐습니다.

김 의원은 2009년 9월 이라크 전문가로 국무부에 입성해 2011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현지 주둔 미군 사령관의 전략 참모를 지냈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몸담았던 '오바마 키즈' 중 한 명인 김 의원은 정계 입문 후 오바마 전 대통령뿐 아니라 당시 부통령을 지낸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유세 지원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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