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야간수색 가능’ 수리온 헬기 1대 추가 도입

입력 2022.11.09 (14:12) 수정 2022.11.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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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수리온’ 헬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수리온’은 탐색 레이더와 광학 열상 카메라 등 최첨단 장비를 갖췄으며 낮 시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색·구조용 중형 헬기입니다.

새로 도입하는 수리온 헬기는 3년간 제작한 뒤 2025년 11월 제주항공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제주항공대의 카모프 헬기가 오래돼 가동률이 떨어지고 현장 대응에도 한계를 보이자 새 헬기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해경청은 제주·양양·부산항공대에 수리온 헬기를 1대씩 배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2대는 제작 중입니다.

해경청은 2019년 수리온 헬기를 처음 들여올 당시 내부 공모를 통해 ‘흰수리’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한상철 해경청 장비기획과장은 “이번에 도입하는 수리온 헬기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공 기술력이 반영된 중형헬기”라며 “현장 대응력뿐 아니라 장비 가동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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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9 14:12:46
    • 수정2022-11-09 14:18:57
    사회
해양경찰청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수리온’ 헬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수리온’은 탐색 레이더와 광학 열상 카메라 등 최첨단 장비를 갖췄으며 낮 시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색·구조용 중형 헬기입니다.

새로 도입하는 수리온 헬기는 3년간 제작한 뒤 2025년 11월 제주항공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제주항공대의 카모프 헬기가 오래돼 가동률이 떨어지고 현장 대응에도 한계를 보이자 새 헬기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해경청은 제주·양양·부산항공대에 수리온 헬기를 1대씩 배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2대는 제작 중입니다.

해경청은 2019년 수리온 헬기를 처음 들여올 당시 내부 공모를 통해 ‘흰수리’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한상철 해경청 장비기획과장은 “이번에 도입하는 수리온 헬기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공 기술력이 반영된 중형헬기”라며 “현장 대응력뿐 아니라 장비 가동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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