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권 선거 혐의’ 강임준 군산시장…검찰, 시청 압수수색

입력 2022.11.09 (15:20) 수정 2022.11.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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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의 금권 선거 의혹과 관련해 전주지검 군산지청이 오늘(9일) 군산시청 부속실과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강 시장의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분석하는 대로 강 시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강 시장은 지난 4월 선거를 도와달라며 당시 김종식 도의원에게 2백만 원씩 두 차례에 걸쳐 모두 4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강 시장의 금권 선거 의혹과 관련해 돈 전달에 관여했거나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회유한 혐의를 받는 3명 등 모두 5명을 조사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강 시장은 또, 선거를 돕는 대가로 장애인단체에 편의 제공을 약속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군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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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권 선거 혐의’ 강임준 군산시장…검찰, 시청 압수수색
    • 입력 2022-11-09 15:20:33
    • 수정2022-11-09 15:31:58
    사회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의 금권 선거 의혹과 관련해 전주지검 군산지청이 오늘(9일) 군산시청 부속실과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강 시장의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분석하는 대로 강 시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강 시장은 지난 4월 선거를 도와달라며 당시 김종식 도의원에게 2백만 원씩 두 차례에 걸쳐 모두 4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강 시장의 금권 선거 의혹과 관련해 돈 전달에 관여했거나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회유한 혐의를 받는 3명 등 모두 5명을 조사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강 시장은 또, 선거를 돕는 대가로 장애인단체에 편의 제공을 약속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군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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