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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① “윤 대통령 못 한다 64.9%, 잘 한다 30.1%”…취임6개월 국정평가
입력 2022.11.09 (16:24) 수정 2022.11.09 (17:22) 취재K

■ 취임 6개월,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KBS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6개월(10일)을 앞두고 국정운영 평가 및 국정운영 기대감, '이태원 참사' 관련 정부 대응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64.9%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30.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45.4%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취임 100일(8월 17일)을 맞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8월 12일~14일 조사)에서는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67%, 긍정 평가가 28%였습니다. 거의 차이가 없는 수치입니다.

■ 부정 평가 이유 "인사 문제·경제 위기 대응"…긍정 평가 이유 "대북 강경 대응"

부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측근 중심 편중·부실 인사', '경제·민생 해결책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취임 초기부터 지적돼 온 '인사 문제'가 여전히 부정적 평가를 받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대북 강경 대응'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최근 북한의 잇딴 도발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입장 표명과 대응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남은 임기 동안 국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59.9%는 잘못할 것이라며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37.6%였습니다.

'취임 100일 여론조사'('잘할 것' 37.6%, '못할 것' 59.3%)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것에 대해서는 65.3%가 '잘못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잘한 것'이라는 응답은 28%로 나왔습니다.


■ 대북, 경제, 협치, 외교 정책 모두 '부정 평가' 응답 비율 높아

분야별 정책에 대한 평가도 물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에 대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40.5%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54%는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미·중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갈등 속에서 정부 대처는 긍정 평가가 37%, 부정 평가가 55.7%였습니다.

민생과 경제 위기 대처에 대한 평가는 부정 여론이 65.4%로 높았고, 국민통합과 협치 역시 부정 평가가 68.9%로 조사됐습니다.

■ 민주당 32.9% > 국민의힘 26.5% > 정의당 8.4%


정당별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2.9%, 국민의힘은 26.5%로 나타났습니다.

연령·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여성, 30~50대, 수도권과 호남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고, 국민의힘은 70대 이상, 대구·경북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앞선 취임 100일 조사 때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9%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6.7%p 떨어져 민주당보다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지난해 9월 추석 이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의당 지지도는 8.4%로 직전 여론조사 대비 2.4%p 상승했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28.8%였는데 취임 100일 조사 때의 22.8% 보다 6.0%p가 늘었습니다.


취임 6개월 KBS 여론조사결과표.pdf
  • [여론조사]① “윤 대통령 못 한다 64.9%, 잘 한다 30.1%”…취임6개월 국정평가
    • 입력 2022-11-09 16:24:23
    • 수정2022-11-09 17:22:31
    취재K

■ 취임 6개월,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KBS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6개월(10일)을 앞두고 국정운영 평가 및 국정운영 기대감, '이태원 참사' 관련 정부 대응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64.9%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30.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45.4%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취임 100일(8월 17일)을 맞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8월 12일~14일 조사)에서는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67%, 긍정 평가가 28%였습니다. 거의 차이가 없는 수치입니다.

■ 부정 평가 이유 "인사 문제·경제 위기 대응"…긍정 평가 이유 "대북 강경 대응"

부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측근 중심 편중·부실 인사', '경제·민생 해결책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취임 초기부터 지적돼 온 '인사 문제'가 여전히 부정적 평가를 받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대북 강경 대응'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최근 북한의 잇딴 도발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입장 표명과 대응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남은 임기 동안 국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59.9%는 잘못할 것이라며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37.6%였습니다.

'취임 100일 여론조사'('잘할 것' 37.6%, '못할 것' 59.3%)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것에 대해서는 65.3%가 '잘못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잘한 것'이라는 응답은 28%로 나왔습니다.


■ 대북, 경제, 협치, 외교 정책 모두 '부정 평가' 응답 비율 높아

분야별 정책에 대한 평가도 물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에 대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40.5%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54%는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미·중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갈등 속에서 정부 대처는 긍정 평가가 37%, 부정 평가가 55.7%였습니다.

민생과 경제 위기 대처에 대한 평가는 부정 여론이 65.4%로 높았고, 국민통합과 협치 역시 부정 평가가 68.9%로 조사됐습니다.

■ 민주당 32.9% > 국민의힘 26.5% > 정의당 8.4%


정당별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2.9%, 국민의힘은 26.5%로 나타났습니다.

연령·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여성, 30~50대, 수도권과 호남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고, 국민의힘은 70대 이상, 대구·경북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앞선 취임 100일 조사 때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9%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6.7%p 떨어져 민주당보다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지난해 9월 추석 이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의당 지지도는 8.4%로 직전 여론조사 대비 2.4%p 상승했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28.8%였는데 취임 100일 조사 때의 22.8% 보다 6.0%p가 늘었습니다.


취임 6개월 KBS 여론조사결과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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