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뮤지컬 티켓 가격 ‘고공행진’…최대 18만 원

입력 2022.11.10 (06:49) 수정 2022.1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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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한 편을 보는 비용- 얼마가 적절할까요.

최근 뮤지컬 티켓값이 18만 원까지 오르면서 갑론을박이 뜨겁습니다.

다음 달 개막하는 뮤지컬 물랑루즈!

아시아 첫 공연이란 기대감 못지않게 티켓 가격으로 화젭니다.

그동안 최대 15만 원에 형성됐던 VIP석 관람료를 물랑루즈 측은 18만 원으로 책정했기 때문인데요.

국내 프로덕션이 제작하는 뮤지컬 중 가장 비싼 금액입니다.

또 이보단 덜하지만 오는 17일 개막하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도 VIP석에 기존보다 비싼 16만 원을 매기는 등 최근 대형 뮤지컬의 관람료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뮤지컬 시장의 VIP석 티켓은 2018년, '지킬 앤 하이드'가 15만 원을 받으며 관행처럼 굳어졌고 이번에 최대 20%가 오른 셈인데요.

지금의 인상된 티켓 가격도 머지않아 일반화될 거란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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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뮤지컬 티켓 가격 ‘고공행진’…최대 18만 원
    • 입력 2022-11-10 06:49:41
    • 수정2022-11-10 07:00:21
    뉴스광장 1부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비용- 얼마가 적절할까요.

최근 뮤지컬 티켓값이 18만 원까지 오르면서 갑론을박이 뜨겁습니다.

다음 달 개막하는 뮤지컬 물랑루즈!

아시아 첫 공연이란 기대감 못지않게 티켓 가격으로 화젭니다.

그동안 최대 15만 원에 형성됐던 VIP석 관람료를 물랑루즈 측은 18만 원으로 책정했기 때문인데요.

국내 프로덕션이 제작하는 뮤지컬 중 가장 비싼 금액입니다.

또 이보단 덜하지만 오는 17일 개막하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도 VIP석에 기존보다 비싼 16만 원을 매기는 등 최근 대형 뮤지컬의 관람료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뮤지컬 시장의 VIP석 티켓은 2018년, '지킬 앤 하이드'가 15만 원을 받으며 관행처럼 굳어졌고 이번에 최대 20%가 오른 셈인데요.

지금의 인상된 티켓 가격도 머지않아 일반화될 거란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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