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입력 2022.11.10 (08:28) 수정 2022.11.10 (08: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의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지난 9월 춘천 양돈농장에서 발견된 이후 52일 만입니다.

농장주는 이달(11월) 8일과 9일 모두 9두의 돼지가 폐사해 철원군에 신고했고,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해 정밀검사한 결과 어젯밤(9일) 11시쯤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철원과 화천, 인제와 양구, 고성 등 접경지역 5개 시군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긴급 발령하고, 돼지 5,499두에 대해 긴급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도 철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 입력 2022-11-10 08:28:17
    • 수정2022-11-10 08:33:00
    사회
강원도 철원군의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지난 9월 춘천 양돈농장에서 발견된 이후 52일 만입니다.

농장주는 이달(11월) 8일과 9일 모두 9두의 돼지가 폐사해 철원군에 신고했고,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해 정밀검사한 결과 어젯밤(9일) 11시쯤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철원과 화천, 인제와 양구, 고성 등 접경지역 5개 시군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긴급 발령하고, 돼지 5,499두에 대해 긴급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