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찰스 3세 영국 국왕, 달걀 투척 공격받아

입력 2022.11.10 (10:55) 수정 2022.11.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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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9일 잉글랜드 북부 요크 시를 방문한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를 향해 한 20대 남성이 달걀을 연속으로 던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상황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촬영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는데요.

다만 달걀은 모두 빗나갔고, 이 소동에도 계속 공식 일정을 소화하려던 찰스 3세 부부는 결국, 경호원의 보호 아래 자리를 옮겨야 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이 나라는 노예들의 피로 세워졌다"고 외치며 달걀을 던졌다고 하는데요.

이후 군중의 야유 속에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남성!

영국 언론은 현장에서 포착된 그의 얼굴을 토대로 그가 요크대 재학생이자 기후변화 관련 과격시위를 하는 환경 단체 활동가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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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0 10:55:31
    • 수정2022-11-10 11:03:22
    지구촌뉴스
현지시간 9일 잉글랜드 북부 요크 시를 방문한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를 향해 한 20대 남성이 달걀을 연속으로 던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상황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촬영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는데요.

다만 달걀은 모두 빗나갔고, 이 소동에도 계속 공식 일정을 소화하려던 찰스 3세 부부는 결국, 경호원의 보호 아래 자리를 옮겨야 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이 나라는 노예들의 피로 세워졌다"고 외치며 달걀을 던졌다고 하는데요.

이후 군중의 야유 속에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남성!

영국 언론은 현장에서 포착된 그의 얼굴을 토대로 그가 요크대 재학생이자 기후변화 관련 과격시위를 하는 환경 단체 활동가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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