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서울 지하철 9호선 48칸 증편…“혼잡도 150%→120%”

입력 2022.11.10 (11: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초까지 전동차 48칸 증편을 추진합니다.

올해 2분기 기준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는 평균 155.6%였고, 일반열차의 경우도 혼잡도가 95.1%로 집계됐는데, 전동차 48칸이 증편되면 급행열차 혼잡도를 120% 수준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혼잡도 개선을 위해 증편 조치와 함께 당산역과 여의도역, 노량진역, 고속터미널역, 염창역, 김포공항역 등 주요 역사에는 출근 시간대에 역무원과 안전요원 등 안전 인력 39명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혼잡도가 높은 역사에는 승차 지점 바닥에 네 줄 서기 스티커를 부착하고, 무리한 승차 금지를 안내하는 방송을 하는 등의 조치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24년까지 서울 지하철 9호선 48칸 증편…“혼잡도 150%→120%”
    • 입력 2022-11-10 11:19:36
    사회
서울시가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초까지 전동차 48칸 증편을 추진합니다.

올해 2분기 기준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는 평균 155.6%였고, 일반열차의 경우도 혼잡도가 95.1%로 집계됐는데, 전동차 48칸이 증편되면 급행열차 혼잡도를 120% 수준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혼잡도 개선을 위해 증편 조치와 함께 당산역과 여의도역, 노량진역, 고속터미널역, 염창역, 김포공항역 등 주요 역사에는 출근 시간대에 역무원과 안전요원 등 안전 인력 39명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혼잡도가 높은 역사에는 승차 지점 바닥에 네 줄 서기 스티커를 부착하고, 무리한 승차 금지를 안내하는 방송을 하는 등의 조치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