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2호기, 약 30분간 최초 비행…비행시험 착수

입력 2022.11.10 (14:21) 수정 2022.11.10 (14: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산 전투기 KF-21의 시제 2호기도 최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10일) 오전 9시 50분쯤부터 약 30분간 KF-21 시제 2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은 한국항공우주산업 소속 진태범 수석조종사가 맡았습니다.

이번 2호기의 최초 비행 성공으로 앞으로 KF-21은 2대의 시제기로 비행 시험을 수행하게 됩니다.

시제 3~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면 다음 달 말부터 내년 전반기까지 차례로 비행시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앞서 KF-21 시제 1호기는 지난 7월 19일 최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시제기는 앞으로 양산될 전투기에 적합한 도색을 검토하기 위해 시제기별로 각각 다른 색깔을 적용했는데, 시제 2호기는 1호기보다 더 어두운 색상으로 도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F-21 2호기, 약 30분간 최초 비행…비행시험 착수
    • 입력 2022-11-10 14:21:14
    • 수정2022-11-10 14:21:48
    정치
국산 전투기 KF-21의 시제 2호기도 최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10일) 오전 9시 50분쯤부터 약 30분간 KF-21 시제 2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은 한국항공우주산업 소속 진태범 수석조종사가 맡았습니다.

이번 2호기의 최초 비행 성공으로 앞으로 KF-21은 2대의 시제기로 비행 시험을 수행하게 됩니다.

시제 3~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면 다음 달 말부터 내년 전반기까지 차례로 비행시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앞서 KF-21 시제 1호기는 지난 7월 19일 최초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시제기는 앞으로 양산될 전투기에 적합한 도색을 검토하기 위해 시제기별로 각각 다른 색깔을 적용했는데, 시제 2호기는 1호기보다 더 어두운 색상으로 도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