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단양 관광객 급증…“올해 800만 넘을 듯”

입력 2022.11.10 (20:00) 수정 2022.11.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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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최근 가을 관광철을 맞아 단양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 방문객이 8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입니다.

전국에서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관광버스는 주차할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김정례/울산시 중구 : "너무 황홀하고 좋아요. 광활하고 강이 너무 멋지고 또 오고 싶어요. 정말."]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양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방문한 관광객은 570만여 명, 연말까지 800만 명을 넘길 전망입니다.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지인 장점을 살려 단양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산업에 집중한 결과입니다.

[한정웅/단양군 관광정책과장 : "지금은 관광형태가 체험형 관광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 분위기에 맞춰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잔도 같은 체험형 관광시설을 확충했습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시루섬 생태계 탐방교 건립과 호빛 빌리지 조성,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육상관광에서 항공레저·수상관광으로 변화를 꾀하고 역사·문화·예술 등 관광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전체로 확대 시킨다는 구상입니다.

[김문근/단양군수 : "숙박업이라든가 또 일부 음식업소의 소득으로 발전된 상황이었는데 앞으로는 농업 분야까지 관광의 온기가 전달되는 공생형 관광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인구 2만 7천여 명의 단양군이 다양한 탐방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며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제천시, 경찰병원 분원 유치 시민 결의대회 열려

국립 경찰병원 유치를 위한 제천 범시민 결의대회가 오늘 제천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국토의 중심인 제천이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서비스 제공의 최적지이며 제천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경찰 분원 유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에 2개 센터 5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태원 참사 등으로 최종 입지 선정이 늦춰지고 있습니다.

충주시, 중증장애인 수능생 행복콜 우선 배차

충주시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중증장애인 수험생에게 특별교통수단인 행복콜을 우선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행복콜은 시험 후 귀가 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14일부터 16일까지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충주시,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

충청북도와 충주시, ㈜파워링크가 오늘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습니다.

파워링크는 동충주산단 부지에 연면적 42,000여㎡, 수전용량 80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반 시설인데요.

센터에는 기술혁신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김성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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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단양 관광객 급증…“올해 800만 넘을 듯”
    • 입력 2022-11-10 20:00:46
    • 수정2022-11-10 20:17:20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최근 가을 관광철을 맞아 단양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 방문객이 8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입니다.

전국에서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관광버스는 주차할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김정례/울산시 중구 : "너무 황홀하고 좋아요. 광활하고 강이 너무 멋지고 또 오고 싶어요. 정말."]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양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방문한 관광객은 570만여 명, 연말까지 800만 명을 넘길 전망입니다.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지인 장점을 살려 단양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산업에 집중한 결과입니다.

[한정웅/단양군 관광정책과장 : "지금은 관광형태가 체험형 관광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 분위기에 맞춰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잔도 같은 체험형 관광시설을 확충했습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시루섬 생태계 탐방교 건립과 호빛 빌리지 조성,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육상관광에서 항공레저·수상관광으로 변화를 꾀하고 역사·문화·예술 등 관광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전체로 확대 시킨다는 구상입니다.

[김문근/단양군수 : "숙박업이라든가 또 일부 음식업소의 소득으로 발전된 상황이었는데 앞으로는 농업 분야까지 관광의 온기가 전달되는 공생형 관광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인구 2만 7천여 명의 단양군이 다양한 탐방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며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제천시, 경찰병원 분원 유치 시민 결의대회 열려

국립 경찰병원 유치를 위한 제천 범시민 결의대회가 오늘 제천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국토의 중심인 제천이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서비스 제공의 최적지이며 제천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경찰 분원 유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에 2개 센터 5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태원 참사 등으로 최종 입지 선정이 늦춰지고 있습니다.

충주시, 중증장애인 수능생 행복콜 우선 배차

충주시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중증장애인 수험생에게 특별교통수단인 행복콜을 우선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행복콜은 시험 후 귀가 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14일부터 16일까지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충주시,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

충청북도와 충주시, ㈜파워링크가 오늘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습니다.

파워링크는 동충주산단 부지에 연면적 42,000여㎡, 수전용량 80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반 시설인데요.

센터에는 기술혁신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김성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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