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까지 초미세먼지 ‘나쁨’…주말 비 소식

며칠째 미세먼지로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오늘 충북에는 올 가을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한때 음성에서는 매우 나쁨 수준인 132㎍/㎥ 치솟기도 했습니다.

내일까지는 계속해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는 만큼 호흡기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청주 한낮기온 20도를 넘어서며 온화하겠습니다.

이렇게 평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는 토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 사이 비구름이 지난 뒤로 찬 공기가 밀려와 기온을 뚝 떨어트리겠는데요.

기온변화가 큰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안개 소식 자주 전해드리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도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줄겠는데요.

시야 확보가 어려운 만큼 운전하실 때는 차간 거리 넉넉히 두고 서행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 9도, 충주와 영동 6도, 제천은 4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겠습니다.

청주와 진천 21도, 충주 20도, 제천은 19도, 옥천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대기 중 먼지는 모두 씻겨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