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스라서 영국군 봉변

입력 2004.03.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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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라크 남부도시 바스라에서 이슬람 무장단체를 해산하려던 영국군이 봉변을 당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시위 진압에 나선 영국군이 시위대의 거센 저항에 밀려 뒷걸음질 치기 바쁩니다.
멱살을 잡히고 무기까지 빼앗기는가 하면 돌팔매질까지 당합니다.
뜻하지 않은 봉변을 당한 영국군은 장갑차까지 출동시키고서야 가까스로 현장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책상 앞에만 앉으면 시작되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근육통, NEC-미쓰비스사가 자사 사무직원 200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0%가 같은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인간공학 전문가들은 과민성 책상증후군이라는 이 같은 신종질환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을 하고 책상 앞을 떠나라고 충고합니다.
또 한 번의 해리포터 열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해리포터시리즈 3번째 이야기가 일부 공개되자 영국 영화팬들은 한껏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캐를라인(영화 평론가): 올여름 최소 5~6주는 해리포터가 극장가를 휩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비슷한 시기에 해리포터 6권도 출간될 예정이어서 해리포터의 마법이 또 한 번 지구촌을 휘감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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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바스라서 영국군 봉변
    • 입력 2004-03-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라크 남부도시 바스라에서 이슬람 무장단체를 해산하려던 영국군이 봉변을 당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시위 진압에 나선 영국군이 시위대의 거센 저항에 밀려 뒷걸음질 치기 바쁩니다. 멱살을 잡히고 무기까지 빼앗기는가 하면 돌팔매질까지 당합니다. 뜻하지 않은 봉변을 당한 영국군은 장갑차까지 출동시키고서야 가까스로 현장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책상 앞에만 앉으면 시작되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근육통, NEC-미쓰비스사가 자사 사무직원 200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0%가 같은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인간공학 전문가들은 과민성 책상증후군이라는 이 같은 신종질환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을 하고 책상 앞을 떠나라고 충고합니다. 또 한 번의 해리포터 열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해리포터시리즈 3번째 이야기가 일부 공개되자 영국 영화팬들은 한껏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캐를라인(영화 평론가): 올여름 최소 5~6주는 해리포터가 극장가를 휩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비슷한 시기에 해리포터 6권도 출간될 예정이어서 해리포터의 마법이 또 한 번 지구촌을 휘감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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