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백운규 전 장관 소환

입력 2022.11.11 (12:17) 수정 2022.11.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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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임기가 남은 공공기관장을 물러나도록 압박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된 백 전 장관을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전 장관은 산업부 직원들을 동원해 13개 산하 기관장들의 사표를 받아내도록 하고, 일부 공공기관의 후임 사장 인선에도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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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백운규 전 장관 소환
    • 입력 2022-11-11 12:17:24
    • 수정2022-11-11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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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임기가 남은 공공기관장을 물러나도록 압박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된 백 전 장관을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전 장관은 산업부 직원들을 동원해 13개 산하 기관장들의 사표를 받아내도록 하고, 일부 공공기관의 후임 사장 인선에도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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