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현지 시간 어제(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나 환담했습니다.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만난 한미 정상은 캄보디아 전통 의상 차림을 한 채 환한 미소로 서로를 맞이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아세안+3’ 갈라 만찬에서 환담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22.11.12)[대통령실 제공]
지난 9월,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 뉴욕에서 만난 뒤 두 달 만에 재회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근황을 묻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아세안+3’ 갈라 만찬에서 환담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22.11.12)[대통령실 제공]
최근 미국 중간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선방했다'는 분위기를 반영하듯, 바이든 미 대통령은 시종일관 미소를 유지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아세안+3’ 갈라 만찬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과 기념 사진을 찍는 김건희 여사(22.11.12)[대통령실 제공]
갈라 만찬에 동행했던 김건희 여사가 바이든 미 대통령과 팔짱을 낀 채, 이른바 '투 샷' 인증 사진을 남긴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여사는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은 한미 정상과 달리 원피스 차림이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만찬장에 도착한 기시다 일본 총리 부부와도 환담했는데, 해당 사진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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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달 만에 재회한 한미 정상…김건희 여사는 팔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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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13 16:22:52
4박 6일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현지 시간 어제(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나 환담했습니다.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만난 한미 정상은 캄보디아 전통 의상 차림을 한 채 환한 미소로 서로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9월,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 뉴욕에서 만난 뒤 두 달 만에 재회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근황을 묻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최근 미국 중간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선방했다'는 분위기를 반영하듯, 바이든 미 대통령은 시종일관 미소를 유지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갈라 만찬에 동행했던 김건희 여사가 바이든 미 대통령과 팔짱을 낀 채, 이른바 '투 샷' 인증 사진을 남긴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여사는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은 한미 정상과 달리 원피스 차림이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만찬장에 도착한 기시다 일본 총리 부부와도 환담했는데, 해당 사진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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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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