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이부실드’ 투약 대상 확대

입력 2022.11.14 (09:34) 수정 2022.11.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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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이부실드 투약대상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등으로 확대됩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겨울철 유행 대비 중증면역저하자의 보호를 위해 오늘(14일)부터 예방적 항체주사제인 이부실드 투약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혈액암, 장기이식,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중 중증면역저하자 등으로 한정됐던 이부실드 투약 대상에 고형암, HIV, 류마티스 환자와, 질환에 관계없이 항암화학요법제, B세포 고갈치료 등 심각한 면역저하치료를 받는 환자도 포함됐습니다.

또한, 이부실드 투약을 신청할 수 있는 면역저하 치료 기간도 기존 2~4개월에서 6개월~1년으로 늘어났습니다.

투약 용량 역시 식약처 긴급사용승인과 미국의 사례 및 위원회 심의 등을 토대로 기존 300mg에서 600mg으로 증량했습니다.

기존 300mg 투약자는 투약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경우 600mg을 추가 투약할 수 있습니다.

추진단은 “심각한 면역저하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면역저하자는 이부실드를 투약받아 추가적인 보호를 받으시기를 기대한다”며 “투약의료기관의 의료진은 변경된 지침을 잘 숙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변경된 이부실드 투약지침(제4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http://ncv.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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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이부실드’ 투약 대상 확대
    • 입력 2022-11-14 09:34:28
    • 수정2022-11-14 09:42:32
    사회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이부실드 투약대상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등으로 확대됩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겨울철 유행 대비 중증면역저하자의 보호를 위해 오늘(14일)부터 예방적 항체주사제인 이부실드 투약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혈액암, 장기이식,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중 중증면역저하자 등으로 한정됐던 이부실드 투약 대상에 고형암, HIV, 류마티스 환자와, 질환에 관계없이 항암화학요법제, B세포 고갈치료 등 심각한 면역저하치료를 받는 환자도 포함됐습니다.

또한, 이부실드 투약을 신청할 수 있는 면역저하 치료 기간도 기존 2~4개월에서 6개월~1년으로 늘어났습니다.

투약 용량 역시 식약처 긴급사용승인과 미국의 사례 및 위원회 심의 등을 토대로 기존 300mg에서 600mg으로 증량했습니다.

기존 300mg 투약자는 투약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경우 600mg을 추가 투약할 수 있습니다.

추진단은 “심각한 면역저하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면역저하자는 이부실드를 투약받아 추가적인 보호를 받으시기를 기대한다”며 “투약의료기관의 의료진은 변경된 지침을 잘 숙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변경된 이부실드 투약지침(제4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http://ncv.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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