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민주당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 추진해야” 외

입력 2022.11.14 (19:47) 수정 2022.11.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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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연합을 중단하는 행정예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시·도당 위원장과 기초 의원들의 추진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경남, 부산, 울산 3개 시·도당 위원장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 추진을 요구하는 광역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또 민주당 소속 시의원 26명이 부울경 특별연합을 요구하는 '도민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여가부 폐지 저지·성평등 강화 경남행동’ 출범

경남 8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오늘(14)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 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경남행동'의 출범을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여성가족부가 폐지되면 지역의 성 평등 정책도 실종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경남행동'을 주축으로 여가부 폐지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업무 협약

고성과 함안 등 가야권 5개 시군과 농협, 경남은행, 한국전력이 오늘(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농협과 경남은행, 한전은 현금인출기와 요금 청구서를 통해 가야고분군을 홍보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가야고분군은 종합심사를 마치고 최종 등재 결정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경용중공업 대표 ‘임금 체불’…구속 수사 촉구”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오늘(14일)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금 등 수억 원을 체납한 혐의를 받는 김해 철판가공업체 경용중공업 대표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이 업체 대표가 2014년부터 노동자 10여 명의 임금과 퇴직금, 4대 보험료 등 8억 원 상당을 체불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는데도 또 다른 전기설비업체를 경영하고 있다며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상남도, ‘농업용 전기요금 인하’ 정부 건의

경상남도가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농가를 위한 대책 마련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전기 요금 인상분 차액을 국비로 보전하고 인상률을 낮추는 조정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한국전력이 올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전기 요금을 킬로와트시당 12.3원 올리면서 농사용 전기요금은 36%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우 사망’ 거짓 글 잇따라 게시 20대 벌금형

창원지법은 배우들이 숨졌다는 거짓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한 인터넷 사이트에 배우 A씨가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글을 올리는 등 배우 3명이 숨졌다는 거짓 글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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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민주당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 추진해야” 외
    • 입력 2022-11-14 19:47:39
    • 수정2022-11-14 20:10:07
    뉴스7(창원)
부울경 특별연합을 중단하는 행정예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시·도당 위원장과 기초 의원들의 추진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경남, 부산, 울산 3개 시·도당 위원장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 추진을 요구하는 광역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또 민주당 소속 시의원 26명이 부울경 특별연합을 요구하는 '도민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여가부 폐지 저지·성평등 강화 경남행동’ 출범

경남 8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오늘(14)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 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경남행동'의 출범을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여성가족부가 폐지되면 지역의 성 평등 정책도 실종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경남행동'을 주축으로 여가부 폐지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업무 협약

고성과 함안 등 가야권 5개 시군과 농협, 경남은행, 한국전력이 오늘(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농협과 경남은행, 한전은 현금인출기와 요금 청구서를 통해 가야고분군을 홍보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가야고분군은 종합심사를 마치고 최종 등재 결정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경용중공업 대표 ‘임금 체불’…구속 수사 촉구”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오늘(14일)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금 등 수억 원을 체납한 혐의를 받는 김해 철판가공업체 경용중공업 대표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이 업체 대표가 2014년부터 노동자 10여 명의 임금과 퇴직금, 4대 보험료 등 8억 원 상당을 체불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는데도 또 다른 전기설비업체를 경영하고 있다며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상남도, ‘농업용 전기요금 인하’ 정부 건의

경상남도가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농가를 위한 대책 마련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전기 요금 인상분 차액을 국비로 보전하고 인상률을 낮추는 조정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한국전력이 올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전기 요금을 킬로와트시당 12.3원 올리면서 농사용 전기요금은 36%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우 사망’ 거짓 글 잇따라 게시 20대 벌금형

창원지법은 배우들이 숨졌다는 거짓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한 인터넷 사이트에 배우 A씨가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글을 올리는 등 배우 3명이 숨졌다는 거짓 글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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