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영도구, ‘인구감소’…소멸위기 지역 포함

입력 2022.11.14 (21:47) 수정 2022.11.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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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와 영도구가 인구감소로 소멸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지역 간 인구이동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K 지방소멸지수'를 토대로 전국 288개 시·군·구의 인구변화를 조사한 결과, 소멸위기 지역은 전체 20%인 59곳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영도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인구 증가율이 -2.79%로 소멸위기 지역 59곳 중 가장 낮았고, 서구도 인구 증가율이 -0.56%로 감소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방소멸 문제가 비수도권 군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과 광역시까지 확산하며 '지역소멸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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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서구·영도구, ‘인구감소’…소멸위기 지역 포함
    • 입력 2022-11-14 21:47:52
    • 수정2022-11-14 21:51:10
    뉴스9(부산)
부산 서구와 영도구가 인구감소로 소멸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지역 간 인구이동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K 지방소멸지수'를 토대로 전국 288개 시·군·구의 인구변화를 조사한 결과, 소멸위기 지역은 전체 20%인 59곳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영도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인구 증가율이 -2.79%로 소멸위기 지역 59곳 중 가장 낮았고, 서구도 인구 증가율이 -0.56%로 감소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방소멸 문제가 비수도권 군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과 광역시까지 확산하며 '지역소멸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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