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날 맞아 76명 독립유공자 포상

입력 2022.11.15 (08:52) 수정 2022.11.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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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76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애족장 15명, 건국포장 13명, 대통령표창 48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습니다.

미국 하와이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한 함삼여 선생, 1919년 독립 만세를 외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김정희 선생 등이 각각 애족장을 받습니다.

이번 포상에서는 하와이 한인 묘비 탁본 사업으로 공적을 확인한 미주지역 독립운동가 12명, 학적부 발굴로 광주학생운동 때 활동을 파악한 독립운동가 5명이 포함됐습니다.

포상은 17일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전수됩니다.

이로써 독립유공자는 정부 수립 이후 이번 순국선열의 날까지 총 1만 7664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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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5 08:52:47
    • 수정2022-11-15 08:55:28
    정치
국가보훈처가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76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애족장 15명, 건국포장 13명, 대통령표창 48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습니다.

미국 하와이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한 함삼여 선생, 1919년 독립 만세를 외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김정희 선생 등이 각각 애족장을 받습니다.

이번 포상에서는 하와이 한인 묘비 탁본 사업으로 공적을 확인한 미주지역 독립운동가 12명, 학적부 발굴로 광주학생운동 때 활동을 파악한 독립운동가 5명이 포함됐습니다.

포상은 17일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전수됩니다.

이로써 독립유공자는 정부 수립 이후 이번 순국선열의 날까지 총 1만 7664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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