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쟁시장청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독과점 우려”…시정조치 요구

입력 2022.11.15 (12:25) 수정 2022.11.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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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심사중인 영국 당국이 독과점 해소 방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영국 경쟁시장청은 두 회사 합병이 런던과 서울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더 높은 가격과 더 낮은 서비스 품질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21일까지 시정 조치 제안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대한항공은 현재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등에서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는데, 영국의 최종 심사 결과가 다른 주요국 심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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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5 12:25:55
    • 수정2022-11-15 1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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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심사중인 영국 당국이 독과점 해소 방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영국 경쟁시장청은 두 회사 합병이 런던과 서울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더 높은 가격과 더 낮은 서비스 품질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21일까지 시정 조치 제안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대한항공은 현재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등에서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는데, 영국의 최종 심사 결과가 다른 주요국 심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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