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미동맹 심장’ 연합사령부, 본격적인 평택 시대 개막

입력 2022.11.15 (17:50) 수정 2022.11.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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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령부가 서울 용산에서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로의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한미연합군사령부는 부대 이전과 창설 제44주년 기념식을 경기 평택시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습니다.

공사 기간은 2020년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약 2년여. 주로 본관과 별관, 근무지원단과 주한미군사 등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작전센터(CC Humphreys)를 신축하는 등에 약 348억 원이 들었습니다.

연합사는 1978년 창설된 이래 44년 동안 서울 용산구에 주둔해왔습니다.

그러다가 2019년 6월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평택으로의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당시 국방부 관계자는 "작전 효율성과 임무 수행 여건, 이전 시기와 비용, 용산기지 이전 여건 보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한미안보협의회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로의 이전 완료를 합의하면서 본격적인 평택 시대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수년간 용산과 평택으로 나뉘어 근무해온 연합사 장병들이 어깨를 맞대고 함께 근무함으로써 한미간 협조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바이라인 : 국방부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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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5 17:50:37
    • 수정2022-11-15 17: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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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령부가 서울 용산에서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로의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한미연합군사령부는 부대 이전과 창설 제44주년 기념식을 경기 평택시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습니다.

공사 기간은 2020년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약 2년여. 주로 본관과 별관, 근무지원단과 주한미군사 등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작전센터(CC Humphreys)를 신축하는 등에 약 348억 원이 들었습니다.

연합사는 1978년 창설된 이래 44년 동안 서울 용산구에 주둔해왔습니다.

그러다가 2019년 6월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평택으로의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당시 국방부 관계자는 "작전 효율성과 임무 수행 여건, 이전 시기와 비용, 용산기지 이전 여건 보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한미안보협의회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로의 이전 완료를 합의하면서 본격적인 평택 시대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수년간 용산과 평택으로 나뉘어 근무해온 연합사 장병들이 어깨를 맞대고 함께 근무함으로써 한미간 협조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바이라인 : 국방부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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