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너덜너덜 샌들의 경매 낙찰가가 무려 2억 9천만원…주인 누구? “스티브 잡스”

입력 2022.11.16 (06:50) 수정 2022.11.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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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이 남아 밑창은 까매지고 끈은 낡아서 너덜너덜해진 샌들 한 켤레!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려도 될 법한 이 샌들이 최근 미국 뉴욕의 한 경매에서 21만 8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억 9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토록 낡은 샌들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이유!

바로 스티브 잡스가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 즐겨 신던 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잡스는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캘리포니아에 있는 부모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창업했는데요.

이후 잡스의 주택 관리인이 캘리포니아 집을 정리하던 중 이 샌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매 주최 측은 당초 예상가보다 3배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며, 경매에 나온 샌들 물품 가운데 역대 최고 가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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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6 06:50:19
    • 수정2022-11-16 0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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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이 남아 밑창은 까매지고 끈은 낡아서 너덜너덜해진 샌들 한 켤레!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려도 될 법한 이 샌들이 최근 미국 뉴욕의 한 경매에서 21만 8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억 9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토록 낡은 샌들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이유!

바로 스티브 잡스가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 즐겨 신던 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잡스는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캘리포니아에 있는 부모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창업했는데요.

이후 잡스의 주택 관리인이 캘리포니아 집을 정리하던 중 이 샌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매 주최 측은 당초 예상가보다 3배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며, 경매에 나온 샌들 물품 가운데 역대 최고 가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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