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특급’ 누녜스 “한국전 누가 이길지 지켜보세요!”

입력 2022.11.16 (06:55) 수정 2022.1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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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꽁꽁 숨어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던 우루과이는 처음으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공개 훈련을 가졌습니다.

우루과이의 간판 공격수 누녜스는 1차전에서 만날 한국이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누가 이길지 지켜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루과이 대표팀이 삼엄한 경계 속에 훈련장에 들어섭니다.

팬들과의 첫 만남에서 수아레스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카바니와 벤탄쿠르 등 26명 전원이 합류해 뜨거운 열기 속에 첫 공개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우루과이는 한 시간 여의 훈련을 팬들에게 모두 보여줬습니다.

자체 연습 경기를 통해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했고, 주 무기인 세트피스를 가다듬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누녜스와 발베르데 등 우루과이의 차세대 스타들을 향한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월드컵 직전 소속팀 리버풀에서 활약을 뽐낸 공격수 누녜스는 우리와의 1차전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다윈 누녜스/우루과이 국가대표 :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오를 정도로 강한 팀이지만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축구를 할 테니 누가 이길지 한 번 지켜보세요."]

평가전을 앞둔 H조 상대 가나, 포르투갈과 달리 우루과이는 훈련에만 집중하며 팀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아부다비에서 충분한 적응을 마친 뒤 우리 조 네 팀 가운데 가장 늦게 카타르 도하에 도착합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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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루과이 특급’ 누녜스 “한국전 누가 이길지 지켜보세요!”
    • 입력 2022-11-16 06:55:44
    • 수정2022-11-16 07: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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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꽁꽁 숨어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던 우루과이는 처음으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공개 훈련을 가졌습니다.

우루과이의 간판 공격수 누녜스는 1차전에서 만날 한국이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누가 이길지 지켜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루과이 대표팀이 삼엄한 경계 속에 훈련장에 들어섭니다.

팬들과의 첫 만남에서 수아레스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카바니와 벤탄쿠르 등 26명 전원이 합류해 뜨거운 열기 속에 첫 공개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우루과이는 한 시간 여의 훈련을 팬들에게 모두 보여줬습니다.

자체 연습 경기를 통해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했고, 주 무기인 세트피스를 가다듬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누녜스와 발베르데 등 우루과이의 차세대 스타들을 향한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월드컵 직전 소속팀 리버풀에서 활약을 뽐낸 공격수 누녜스는 우리와의 1차전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다윈 누녜스/우루과이 국가대표 :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오를 정도로 강한 팀이지만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축구를 할 테니 누가 이길지 한 번 지켜보세요."]

평가전을 앞둔 H조 상대 가나, 포르투갈과 달리 우루과이는 훈련에만 집중하며 팀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아부다비에서 충분한 적응을 마친 뒤 우리 조 네 팀 가운데 가장 늦게 카타르 도하에 도착합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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