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손흥민 카타르 입성, 생일 맞은 김민재 첫 훈련

입력 2022.11.16 (07:22) 수정 2022.11.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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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마침내 개최지 도하에 입성했습니다.

어제 대표팀에 합류한 수비의 중심 김민재는 벤투 감독의 깜짝 생일 축하로 첫 훈련을 소화했는데요,

도하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다렸던 캡틴 손흥민이 결전지에 입성했습니다.

안면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은 주장의 합류로 벤투호는 드디어 완전체가 됐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몸 잘 만들어서 선수들하고 잊지 못할 월드컵 만들고 돌아가고 싶어요."]

어제 합류한 수비 중심 김민재는 생일날 도하 입성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피파 관계자와 중국 취재진이 등장하고 훈련장 밖엔 한국에서 온 팬들의 모습이 보이는 등 훈련 첫째 날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훈련 시작 직전에 벤투 감독으로부터 깜짝 생일 인사와 동료의 박수를 받은 김민재는 소집 직전까지 경기를 뛴 탓에 자전거 타기로 회복하며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탈리아 리그로 이적해 4달 만에 수비 중심으로 자리 잡고 대표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떠오른 만큼 월드컵에서 활약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저는 팀에 헌신할 준비가 되어있고 경기장에서 많은 희생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등 번호 4번을 달고 든든한 수비를 다짐하는 김민재와 상징 같은 7번을 품고 대표팀을 이끌 캡틴 손흥민까지 모두 모였습니다.

벤투호의 카타르월드컵 도전, 진정한 출발이 시작됐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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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손흥민 카타르 입성, 생일 맞은 김민재 첫 훈련
    • 입력 2022-11-16 07:22:05
    • 수정2022-11-16 09: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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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마침내 개최지 도하에 입성했습니다.

어제 대표팀에 합류한 수비의 중심 김민재는 벤투 감독의 깜짝 생일 축하로 첫 훈련을 소화했는데요,

도하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다렸던 캡틴 손흥민이 결전지에 입성했습니다.

안면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은 주장의 합류로 벤투호는 드디어 완전체가 됐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몸 잘 만들어서 선수들하고 잊지 못할 월드컵 만들고 돌아가고 싶어요."]

어제 합류한 수비 중심 김민재는 생일날 도하 입성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피파 관계자와 중국 취재진이 등장하고 훈련장 밖엔 한국에서 온 팬들의 모습이 보이는 등 훈련 첫째 날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훈련 시작 직전에 벤투 감독으로부터 깜짝 생일 인사와 동료의 박수를 받은 김민재는 소집 직전까지 경기를 뛴 탓에 자전거 타기로 회복하며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탈리아 리그로 이적해 4달 만에 수비 중심으로 자리 잡고 대표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떠오른 만큼 월드컵에서 활약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저는 팀에 헌신할 준비가 되어있고 경기장에서 많은 희생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등 번호 4번을 달고 든든한 수비를 다짐하는 김민재와 상징 같은 7번을 품고 대표팀을 이끌 캡틴 손흥민까지 모두 모였습니다.

벤투호의 카타르월드컵 도전, 진정한 출발이 시작됐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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