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반세기 만의 달 탐사”…무인 로켓 ‘아르테미스 1호’ 발사 성공 순간

입력 2022.11.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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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의 달 복귀를 향한 첫걸음에 나서는 '아르테미스(Artemis)Ⅰ' 무인 로켓이 16일 달을 향해 발사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I 로켓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1시 48분(한국시간 오후 3시 4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8월 29일과 9월 3일, 로켓 엔진의 온도센서 결함과 수소연료 누출 등으로 각각 중단됐고, 허리케인으로 일정이 조정된 것까지 합하면 다섯 번째 시도였습니다.

우주비행사를 태우지 않고 달까지 다녀오는 아르테미스Ⅰ 미션을 수행할 로켓은 역대 최강으로 개발된 '우주발사시스템'(SLS)으로, 발사가 성공하면 90여 분 뒤 상단에 탑재된 유인캡슐 '오리온'을 달로 향하는 달 전이궤도에 올려놓게 됩니다.

오리온은 달 너머 6만4천㎞까지 더 나아가는 '원거리역행궤도'를 비행한 뒤 내달 11일 샌디에이고 연안의 태평양에 입수하는 것으로 25일 11시간 36분에 걸친 무인 비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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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6 17: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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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의 달 복귀를 향한 첫걸음에 나서는 '아르테미스(Artemis)Ⅰ' 무인 로켓이 16일 달을 향해 발사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I 로켓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1시 48분(한국시간 오후 3시 4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8월 29일과 9월 3일, 로켓 엔진의 온도센서 결함과 수소연료 누출 등으로 각각 중단됐고, 허리케인으로 일정이 조정된 것까지 합하면 다섯 번째 시도였습니다.

우주비행사를 태우지 않고 달까지 다녀오는 아르테미스Ⅰ 미션을 수행할 로켓은 역대 최강으로 개발된 '우주발사시스템'(SLS)으로, 발사가 성공하면 90여 분 뒤 상단에 탑재된 유인캡슐 '오리온'을 달로 향하는 달 전이궤도에 올려놓게 됩니다.

오리온은 달 너머 6만4천㎞까지 더 나아가는 '원거리역행궤도'를 비행한 뒤 내달 11일 샌디에이고 연안의 태평양에 입수하는 것으로 25일 11시간 36분에 걸친 무인 비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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