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버스 파업, 이한철 책임 묻고 재발 방지책 만들어야” 외

입력 2022.11.16 (19:30) 수정 2022.11.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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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내버스 파업 종료와 관련해 이한철 대표에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 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목포시와 의회가 버스 회사의 협박에 또다시 굴복했다며, 시민을 기만한 태원유진은 경영권을 포기하고 목포시가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의당 전남도당도 이 대표의 목포 상공회의소 회장 사퇴와 공영제 등 정책 대안을 촉구했고, 목포시의회는 특단의 경영개선 이행과 이 대표의 사과문 발표를 요구했습니다.

김영록 “국민 보호는 국가 책무…이태원 참사 애도”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다시 밝히고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도의회에서 진행된 시정연설에서 이태원 참사를 가장 먼저 언급하고 국가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글로벌 전남과 균형 발전 중심 등 내년 도정 방향과 10조 3천381억 원의 예산안 등을 설명했습니다.

현대삼호중·세한대, ‘기술인력 양성’ MOU

현대삼호중공업과 세한대학교 그리고 대불경영자협의회가 '글로벌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조선기술 인력양성 교육과정 공동 마련과 외국인 유학생의 조선산업 취업 지원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 전환 등을 협력할 예정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협약으로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호남 농업인, ‘식량 주권 수호’ 결의

영호남 농업인들이 곡성에서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열고 농업 분야 개방화에 맞서 국민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생명산업을 지켜내자는 다짐과 선언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영호남농업인들은 또 우리 농업을 미래 생명산업으로 키우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영호남 농업인이 협력하고, 특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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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버스 파업, 이한철 책임 묻고 재발 방지책 만들어야” 외
    • 입력 2022-11-16 19:30:28
    • 수정2022-11-16 19:39:02
    뉴스7(광주)
목포 시내버스 파업 종료와 관련해 이한철 대표에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 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목포시와 의회가 버스 회사의 협박에 또다시 굴복했다며, 시민을 기만한 태원유진은 경영권을 포기하고 목포시가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의당 전남도당도 이 대표의 목포 상공회의소 회장 사퇴와 공영제 등 정책 대안을 촉구했고, 목포시의회는 특단의 경영개선 이행과 이 대표의 사과문 발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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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다시 밝히고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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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또 글로벌 전남과 균형 발전 중심 등 내년 도정 방향과 10조 3천381억 원의 예산안 등을 설명했습니다.

현대삼호중·세한대, ‘기술인력 양성’ MOU

현대삼호중공업과 세한대학교 그리고 대불경영자협의회가 '글로벌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조선기술 인력양성 교육과정 공동 마련과 외국인 유학생의 조선산업 취업 지원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 전환 등을 협력할 예정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협약으로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호남 농업인, ‘식량 주권 수호’ 결의

영호남 농업인들이 곡성에서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열고 농업 분야 개방화에 맞서 국민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생명산업을 지켜내자는 다짐과 선언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영호남농업인들은 또 우리 농업을 미래 생명산업으로 키우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영호남 농업인이 협력하고, 특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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