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태풍 피해 소하천 복구에 320억 원 투입 외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난 남구지역 소하천 복구를 위해 320억 원을 투입합니다.

포항시는 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복구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포항 남구에서는 태풍 힌남노로 84개 소하천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포항 청하면 주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

포항 청하면 일대에 의료 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이 추진되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오늘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건강과 환경을 해치는 데다 이미 경북지역 3곳에 의료 폐기물 소각시설이 가동되고 있어 신규 시설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공사 업체는 환경부로부터 의료 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에 대한 통합 허가 승인을 받은 뒤 포항시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입안 제안을 요청했습니다.

울진, 토양 비옥도 증진 유기질 비료 지원

울진군이 토양 비옥도를 증진시키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내년 농사에 사용될 유기질 비료를 지원합니다.

다음 달 8일까지 희망 농민의 신청을 받아 혼합유박 등 유기질 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등 부숙 유기질 비료 2종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 유기질 비료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20kg당 천9백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희망자는 경작 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뒤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이차전지 기업 ‘에코프로’ 전 직원에 주식 보상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에코프로가 모든 직원에게 보상 차원에서 무상으로 주식을 줍니다.

에코프로는 회사가 최근 급성장 한 것이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지난 9월 30일 재직자 기준 임직원에게 1인당 평균 천만 원 상당의 주식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별로 책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