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김해시, 모레 ‘시내버스 파업’ 대비책 마련 외

입력 2022.11.16 (19:54) 수정 2023.11.1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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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모레(18일)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해시는 전세버스 등 수송차량 25대를 임시 노선에 투입하고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부제 해제에 나설 계획입니다.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김해지역 3개 버스회사 노조는 내일(17일) 사측과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모레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급식노동자 폐 질환 예방, 창원시가 지원해야”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창원시에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폐 질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무상급식을 지속하려면 교육청뿐 아니라 자치단체도 급식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환기시설 개선과 대체인력 인건비 등을 창원시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린이집 만 5살 이하도 무상 보육 지원해야”

경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오늘(16일) 경상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살 이하 아동의 무상 보육을 위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교육청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5살 이하 아동에게만 무상보육을 지원해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화 ‘대우조선 인수단’ 거제조선소 현장 실사

한화그룹이 오늘(16일)부터 대우조선의 핵심 생산시설인 거제 옥포조선소에 대한 현장 실사를 시작했습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본 계약 때 지회 참여와 고용 보장, 노조·협약 승계에 대한 합의서 작성을 한화 인수단과 확약했다"며 현장 실사를 허용했습니다.

경남 지방세 체납 655명 공개…236억 원 밀려

경상남도가 지방세와 부과금 등의 고액·상습 체납자 650여 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천만 원이 넘는 체납액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사람들로, 이들이 내지 않은 지방세는 모두 236억 원에 달합니다.

경상남도, 프로축구 경남FC 사무국 회계 감사

경상남도 감사위원회가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프로축구 경남FC 사무국이 보조금 120억 원 등을 적절하게 집행하고 있는지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논란은 경남FC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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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김해시, 모레 ‘시내버스 파업’ 대비책 마련 외
    • 입력 2022-11-16 19:54:27
    • 수정2023-11-11 02:59:53
    뉴스7(창원)
김해시가 모레(18일)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해시는 전세버스 등 수송차량 25대를 임시 노선에 투입하고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부제 해제에 나설 계획입니다.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김해지역 3개 버스회사 노조는 내일(17일) 사측과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모레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급식노동자 폐 질환 예방, 창원시가 지원해야”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창원시에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폐 질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무상급식을 지속하려면 교육청뿐 아니라 자치단체도 급식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환기시설 개선과 대체인력 인건비 등을 창원시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린이집 만 5살 이하도 무상 보육 지원해야”

경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오늘(16일) 경상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살 이하 아동의 무상 보육을 위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교육청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5살 이하 아동에게만 무상보육을 지원해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화 ‘대우조선 인수단’ 거제조선소 현장 실사

한화그룹이 오늘(16일)부터 대우조선의 핵심 생산시설인 거제 옥포조선소에 대한 현장 실사를 시작했습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본 계약 때 지회 참여와 고용 보장, 노조·협약 승계에 대한 합의서 작성을 한화 인수단과 확약했다"며 현장 실사를 허용했습니다.

경남 지방세 체납 655명 공개…236억 원 밀려

경상남도가 지방세와 부과금 등의 고액·상습 체납자 650여 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천만 원이 넘는 체납액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사람들로, 이들이 내지 않은 지방세는 모두 236억 원에 달합니다.

경상남도, 프로축구 경남FC 사무국 회계 감사

경상남도 감사위원회가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프로축구 경남FC 사무국이 보조금 120억 원 등을 적절하게 집행하고 있는지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논란은 경남FC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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