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군, 희망 일구는 ‘귀농·귀촌 교육 결실’

입력 2022.11.17 (08:39) 수정 2022.11.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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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고창군의 교육 지원이 차츰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주차 타워'를 지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각종 농사일을 배운 이들이 아홉 달 만에 교육을 마쳤습니다.

고창군은 올해의 경우 체류형 입교생 24가구 중 절반인 12가구가 고창에 정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지역에 정착하려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해마다 1월에 체류형 입교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영호/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장 : "고창군을 찾아온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 지원 정책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남원시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 35억 원 등 70억 원을 들여 시청사 제2 주차장에 지상 3층 규모의 '주차 타워'를 짓습니다.

내년 하반기 주차 타워를 완공하면 백6십여 대분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됩니다.

남원시는 안전한 시공과 더불어 공사 기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서실교/남원시 재정과 : "주차 타워가 건립되면 주변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시청과 시의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익산시가 전국 유일의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연간 5조 원 규모의 간편식 시장에 진출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익산시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 공급과 판로 개척을 맡고,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제품 개발에 주력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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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고창군, 희망 일구는 ‘귀농·귀촌 교육 결실’
    • 입력 2022-11-17 08:39:56
    • 수정2022-11-17 09:05:43
    뉴스광장(전주)
[앵커]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고창군의 교육 지원이 차츰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주차 타워'를 지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각종 농사일을 배운 이들이 아홉 달 만에 교육을 마쳤습니다.

고창군은 올해의 경우 체류형 입교생 24가구 중 절반인 12가구가 고창에 정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지역에 정착하려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해마다 1월에 체류형 입교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영호/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장 : "고창군을 찾아온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 지원 정책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남원시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 35억 원 등 70억 원을 들여 시청사 제2 주차장에 지상 3층 규모의 '주차 타워'를 짓습니다.

내년 하반기 주차 타워를 완공하면 백6십여 대분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됩니다.

남원시는 안전한 시공과 더불어 공사 기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서실교/남원시 재정과 : "주차 타워가 건립되면 주변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시청과 시의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익산시가 전국 유일의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연간 5조 원 규모의 간편식 시장에 진출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익산시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 공급과 판로 개척을 맡고,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제품 개발에 주력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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