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코로나 수능…“고교 과정 내용·수준 맞춰 출제”
입력 2022.11.17 (09:30)
수정 2022.11.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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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전현우 기자, 올해도 이른바 '불수능'인가요?
[리포트]
조금 전 수능 출제위원회의 수능 출제 기조 브리핑이 끝났는데요.
박윤봉 수능 출제위원장은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 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등을 고려하여 각 문항의 점수에 차이를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EBS 연계율 축소로 '불수능'이 됐다면 올해 체감연계도를 높였고, EBS 수능 교재와 강의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수험생 50만여 명이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천 3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뒤 세 번째 수능인데 올해는 처음으로 확진 수험생들이 외출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확진 수험생은 어제 0시 기준 2천 3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 2교시 뒤 점심 시간에 수험생들은 지난해와 같이 종이 칸막이를 직접 설치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3교시 영어 영역 시간 중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교육당국은 4교시 탐구영역 시간 동안 부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며, 수험생은 반드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수험생이 5교시 한문과 제2외국어 영역까지 선택했다면, 시험은 오후 5시 45분에 끝납니다.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문제와 정답의 이의 신청을 받고, 수능 성적은 다음 달 10일 통지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전현우 기자, 올해도 이른바 '불수능'인가요?
[리포트]
조금 전 수능 출제위원회의 수능 출제 기조 브리핑이 끝났는데요.
박윤봉 수능 출제위원장은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 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등을 고려하여 각 문항의 점수에 차이를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EBS 연계율 축소로 '불수능'이 됐다면 올해 체감연계도를 높였고, EBS 수능 교재와 강의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수험생 50만여 명이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천 3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뒤 세 번째 수능인데 올해는 처음으로 확진 수험생들이 외출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확진 수험생은 어제 0시 기준 2천 3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 2교시 뒤 점심 시간에 수험생들은 지난해와 같이 종이 칸막이를 직접 설치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3교시 영어 영역 시간 중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교육당국은 4교시 탐구영역 시간 동안 부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며, 수험생은 반드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수험생이 5교시 한문과 제2외국어 영역까지 선택했다면, 시험은 오후 5시 45분에 끝납니다.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문제와 정답의 이의 신청을 받고, 수능 성적은 다음 달 10일 통지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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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전현우 기자, 올해도 이른바 '불수능'인가요?
[리포트]
조금 전 수능 출제위원회의 수능 출제 기조 브리핑이 끝났는데요.
박윤봉 수능 출제위원장은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 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등을 고려하여 각 문항의 점수에 차이를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EBS 연계율 축소로 '불수능'이 됐다면 올해 체감연계도를 높였고, EBS 수능 교재와 강의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수험생 50만여 명이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천 3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뒤 세 번째 수능인데 올해는 처음으로 확진 수험생들이 외출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확진 수험생은 어제 0시 기준 2천 3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 2교시 뒤 점심 시간에 수험생들은 지난해와 같이 종이 칸막이를 직접 설치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3교시 영어 영역 시간 중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교육당국은 4교시 탐구영역 시간 동안 부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며, 수험생은 반드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수험생이 5교시 한문과 제2외국어 영역까지 선택했다면, 시험은 오후 5시 45분에 끝납니다.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문제와 정답의 이의 신청을 받고, 수능 성적은 다음 달 10일 통지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전현우 기자, 올해도 이른바 '불수능'인가요?
[리포트]
조금 전 수능 출제위원회의 수능 출제 기조 브리핑이 끝났는데요.
박윤봉 수능 출제위원장은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 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등을 고려하여 각 문항의 점수에 차이를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EBS 연계율 축소로 '불수능'이 됐다면 올해 체감연계도를 높였고, EBS 수능 교재와 강의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수험생 50만여 명이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천 3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뒤 세 번째 수능인데 올해는 처음으로 확진 수험생들이 외출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확진 수험생은 어제 0시 기준 2천 3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 2교시 뒤 점심 시간에 수험생들은 지난해와 같이 종이 칸막이를 직접 설치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3교시 영어 영역 시간 중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교육당국은 4교시 탐구영역 시간 동안 부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며, 수험생은 반드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수험생이 5교시 한문과 제2외국어 영역까지 선택했다면, 시험은 오후 5시 45분에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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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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