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금융투자세 2년 유예 필요…시장상황 지켜봐야”

입력 2022.11.18 (13:49) 수정 2022.11.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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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투자소득세제 시행을 2년 유예하면서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투자소득세제 시행에 대한 입장을 묻자 “현재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과 주식시장 취약성 등을 고려할 때 일단 당초대로 시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소한 2년 정도 유예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면서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가 금융세제 측면에서는 전면적인 변화를 주는 세제”라면서 “법 취지나 시장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국회가 법안 심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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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8 13:49:14
    • 수정2022-11-18 14:10:17
    경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투자소득세제 시행을 2년 유예하면서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투자소득세제 시행에 대한 입장을 묻자 “현재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과 주식시장 취약성 등을 고려할 때 일단 당초대로 시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소한 2년 정도 유예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면서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가 금융세제 측면에서는 전면적인 변화를 주는 세제”라면서 “법 취지나 시장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국회가 법안 심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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