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첫 월드컵 내일 새벽 개막, 사막보다 뜨거운 카타르!

입력 2022.11.20 (08:07) 수정 2022.11.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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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인 카타르 월드컵이 내일 새벽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12년 만의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마스크맨 손흥민을 앞세워 유쾌한 반란을 노립니다.

도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막 위에서 열리는 첫 겨울 월드컵인 카타르 월드컵이 내일 새벽 시작됩니다.

개막식에선 K팝 한류를 이끌고 있는 BTS의 정국이 드리머스 무대를 선보입니다.

30분 간의 개막식이 끝나면 개최국 카타르는 에콰도르와 개막전을 치릅니다.

카타르가 지난 90년 동안의 깨지지 않은 개최국 무패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12년 만의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현지에서 마지막 적응 훈련에 한창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밤 10시 우루과이, 28일 밤 10시에 가나, 12월 2일 밤 12시에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경기를 치릅니다.

안면 부상을 당해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나올 손흥민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역대 한국인 월드컵 본선 최다골인 4호 골에 도전합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3번째 월드컵인데 그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실력, 능력들을 최대한 뽑아내서 이번 월드컵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타르 도하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팬들로 흥겨움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선 어떤 이야기들로 축구팬들을 웃고 울게 만들지 내일부터 축구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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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첫 월드컵 내일 새벽 개막, 사막보다 뜨거운 카타르!
    • 입력 2022-11-20 08:07:28
    • 수정2022-11-20 08:16:21
    월드컵 영상
[앵커]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인 카타르 월드컵이 내일 새벽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12년 만의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마스크맨 손흥민을 앞세워 유쾌한 반란을 노립니다.

도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막 위에서 열리는 첫 겨울 월드컵인 카타르 월드컵이 내일 새벽 시작됩니다.

개막식에선 K팝 한류를 이끌고 있는 BTS의 정국이 드리머스 무대를 선보입니다.

30분 간의 개막식이 끝나면 개최국 카타르는 에콰도르와 개막전을 치릅니다.

카타르가 지난 90년 동안의 깨지지 않은 개최국 무패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12년 만의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현지에서 마지막 적응 훈련에 한창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밤 10시 우루과이, 28일 밤 10시에 가나, 12월 2일 밤 12시에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경기를 치릅니다.

안면 부상을 당해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나올 손흥민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역대 한국인 월드컵 본선 최다골인 4호 골에 도전합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3번째 월드컵인데 그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실력, 능력들을 최대한 뽑아내서 이번 월드컵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타르 도하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팬들로 흥겨움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선 어떤 이야기들로 축구팬들을 웃고 울게 만들지 내일부터 축구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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