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21일) 의원총회 열고 ‘국정조사’ 의견 수렴

입력 2022.11.21 (01:00) 수정 2022.11.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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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21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며, 안건은 '국정조사, 예산안 등 정기국회 현안 논의'라고 원내에 공지했습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3선 이상 중진, 재선 의원들과 잇따라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진상 규명을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조 요구를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음날인 15일에 열린 초선 의원 모임 운영위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주 원내대표에게 국정조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어제(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예산안을 처리하고,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 그러고도 수사 결과에 국민적 의혹이 남는다면 국정조사를 하자고 했던 당초 입장에 전혀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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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오늘(21일) 의원총회 열고 ‘국정조사’ 의견 수렴
    • 입력 2022-11-21 01:00:27
    • 수정2022-11-21 07:41:12
    정치
국민의힘이 오늘(21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며, 안건은 '국정조사, 예산안 등 정기국회 현안 논의'라고 원내에 공지했습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3선 이상 중진, 재선 의원들과 잇따라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진상 규명을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조 요구를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음날인 15일에 열린 초선 의원 모임 운영위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주 원내대표에게 국정조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어제(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예산안을 처리하고,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 그러고도 수사 결과에 국민적 의혹이 남는다면 국정조사를 하자고 했던 당초 입장에 전혀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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