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황새’ AI 차단 방역 비상

최근 청주 일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 잇따르면서 천연기념물 황새 보호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은 인근 오리 농장 등에서 AI가 발생한 만큼 황새 44마리가 있는 사육장 주변의 외부인 출입 통제와 예찰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도 황새 한 쌍이 서식 중인 대청호 방사장 주변에 주기적인 소독을 하고 생석회를 살포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