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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출근길 문답’ 중단…“불미스러운 사태로 지속 불가”
입력 2022.11.21 (12:02) 수정 2022.11.21 (17:2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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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오던 '출근길 문답'이 중단됐습니다.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 때문이라고 했는데, 지난주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의 설전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출근길 문답' 재개 시점도 정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을 오늘부터 중단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공지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로, 근본적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대통령실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출근길 문답 당시 집무실로 향하는 윤 대통령에게 MBC 기자가 따지듯 질문을 하고, 이후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걸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를 두고 '불미스러운 일'이라며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이나 '이태원 참사' 등의 외부적 이유 없이 출근길 문답을 중단한 건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실은 출근길 문답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면 재개 여부를 검토할 거라며, 재개 시점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출근길 문답'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며 처음 시작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기자들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면서, 일부 논란이 되는 발언도 있었고,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권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윤 대통령은 이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8월 17일 : "그건(출근길 문답) 제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긴 가장 중요한 이유이고, 그리고 새로운 소통하는, 국민들께 만들어진 모습이 아니라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출근길 문답' 중단에, 여권에서는 '부득이한 조치'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야권은 '일방적 소통 중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권순두/영상편집:최근혁
  • 尹, ‘출근길 문답’ 중단…“불미스러운 사태로 지속 불가”
    • 입력 2022-11-21 12:02:54
    • 수정2022-11-21 17:28:51
    뉴스 12
[앵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오던 '출근길 문답'이 중단됐습니다.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 때문이라고 했는데, 지난주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의 설전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출근길 문답' 재개 시점도 정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을 오늘부터 중단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공지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로, 근본적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대통령실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출근길 문답 당시 집무실로 향하는 윤 대통령에게 MBC 기자가 따지듯 질문을 하고, 이후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걸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를 두고 '불미스러운 일'이라며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이나 '이태원 참사' 등의 외부적 이유 없이 출근길 문답을 중단한 건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실은 출근길 문답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면 재개 여부를 검토할 거라며, 재개 시점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출근길 문답'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며 처음 시작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기자들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면서, 일부 논란이 되는 발언도 있었고,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권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윤 대통령은 이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8월 17일 : "그건(출근길 문답) 제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긴 가장 중요한 이유이고, 그리고 새로운 소통하는, 국민들께 만들어진 모습이 아니라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출근길 문답' 중단에, 여권에서는 '부득이한 조치'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야권은 '일방적 소통 중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권순두/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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