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붉은악마’ 광장 응원전, 안전 계획 보완 필요해 반려”

입력 2022.11.21 (17:19) 수정 2022.11.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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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신청한 것에 대해 서울 종로구청이 안전 관리 계획이 미흡하다며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오늘(21일) 붉은악마 측의 안전관리계획을 분야별로 심의한 결과 미흡한 점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2일) 광화문광장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광화문광장자문단 회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붉은악마는 거리 응원을 위해 오는 24일과 28일, 다음 달 3일 광화문 광장 사용을 신청했고, 오늘 종로구청 심사를 거쳐 내일(22일) 소음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광화문광장자문단 회의에서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거리 응원전을 할 계획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직후인 축구협회와 협의해 거리 응원을 취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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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1 17:19:53
    • 수정2022-11-21 17:33:27
    사회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신청한 것에 대해 서울 종로구청이 안전 관리 계획이 미흡하다며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오늘(21일) 붉은악마 측의 안전관리계획을 분야별로 심의한 결과 미흡한 점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2일) 광화문광장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광화문광장자문단 회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붉은악마는 거리 응원을 위해 오는 24일과 28일, 다음 달 3일 광화문 광장 사용을 신청했고, 오늘 종로구청 심사를 거쳐 내일(22일) 소음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광화문광장자문단 회의에서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거리 응원전을 할 계획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직후인 축구협회와 협의해 거리 응원을 취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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